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고궁, 공원, 사찰, 성당

더운여름 길상사로 꽃구경을 나서다(20170812)

고산회장(daebup) 2017. 8. 14. 11:43

아직은 더운 여름, 멀리가지 않고 꽃구경을 할수 있고 시원한 바람도 쐬고 올수 있는곳, 길상사로 나들이를 나선다. 길상사는 전철 4호선 한성대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를 타든지(한성대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성북 02번 마을버스 이용) 걸어가는게 빠르지만, 우리는 운동삼아서 공기 좋은 북악하늘길로 돌아서 찾아간다.

 

 

찾은곳 : 길상사

있는곳 : 서울 성북구 성북동

어느때 : 2017년 8월 12일

일기는 : 햇빛은 쨍쨍 그러나 시원한 바람도 분다.

교통은 : 아리랑고개 근처에서 1162번 버스타고 성북구민회관 앞에 하차

누구랑 : 뻬짱이 부부 둘이서

 

 

아리랑고개 정상에서 성신여대 방면으로 조금 내려가면 마을버스 정거장이 있다. 그곳에서 1162번 버스를 타고 구민회관까지 이동한다.

 

 

 

구민회관앞에서 북악하늘길이 시작된다.

 

 

 

 

 

 

 

 

 

 

 

한 20분 가량 걸어가면 대사관로 표지판이 나온다 그러면 대사관로를 따라서 아래로 내려간다.

 

 

 

한국가구박물관을 지나고서

 

 

길상사로 들어선다. 여기저기 연꽃 화분이 놓여있다. 그러나 8월 중순이 다되어서 그런지 꽃들이 지기 시작했다.

 

 

 

 

 

 

 

 

 

 

 

 

 

 

 

 

 

 

 

 

 

 

 

 

 

 

 

 

 

 

 

 

 

 

 

 

 

 

 

 

 

 

 

 

 

 

 

모시대도 피어있고,

 

 

 

 

 

 

 

노랑어리연,

 

 

 

 

 

 

 

아주 작은 수련도 피어있고,

 

 

 

 

 

 

 

맥문동,

 

 

 

대나무,

 

 

 

비비추,

 

 

 

도라지, 동자꽃도 있었다.

 

 

 

 

 

 

 

 

 

 

 

 

 

 

 

길상사를 나와서,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