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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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공원, 사찰, 성당

조계사 연꽃 축제장을 찾아서(20170729)

고산회장(daebup) 2017. 7. 31. 10:01

 

 

 

 

무더운 여름, 더위를 견디고 두물머리로 연꽃을 보러 갈것인가 말것인가 망설이던 차에 조계사 연꽃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작년에도 친구가 연꽃 축제를 보고 왔다고 하였지만 연못이 없는 조게사에서? 반신 반의? 올해는 찾아가 보기로 하였다.

조계사 넓은 마당에 큰 화분에 정성들여 가꾼 연꽃 들이 도시의 풍경을 바꾸어 놓고 있었다. 어떻게 가져왔을지 수송작전 또한 힘들었을것 같았다. 덕분에 멀리 가지 않고 연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일요일은 구라청 예보에 비가 온다하여 쉬기로 하였는데 아침에 보니 해가 반짝뜨고 하루 종일 날만 좋았다. 하루 앞도 예보를 못하는 양심없는 구라청 녀석들 덕분에 다른 계획을 세우지 못한 탓에, 구라청 핑계로 하루 종일 잘 쉬었다.

 

 

찾은곳 : 조계사 연꽃 축제

있는곳 : 서울 종로구

어느때 : 2017년 729일

일기는 : 하루종일 흐렸고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다.

교통은 : 171번 버스타고 안국동 하차

누구랑 : 뻬짱이 부부 둘이서

 

 

 

 

 

 

 

 

 

 

 

 

 

 

 

 

 

 

 

 

 

 

 

 

 

 

 

 

 

 

 

 

 

 

 

 

 

 

 

 

 

 

 

 

 

 

 

 

 

 

 

 

 

 

 

 

 

 

 

 

 

 

 

 

 

 

 

 

 

 

 

 

 

 

 

 

 

 

 

 

 

 

수련은 조계사 마당에 작은 연못을 만들고 많이 갔다 심었다. 너무 촘촘하게 심은 탓에 좀처럼 반영을 찾을수가 없었다.

 

 

 

 

 

 

 

 

 

 

 

 

 

 

 

 

 

 

 

 

 

 

 

 

 

 

 

 

 

 

 

 

 

 

 

 

 

조계사 마당에 그늘을 만들고자 넓은 발과 수 많은 물고기로 형상화 한 연못?

 

 

 

 

 

 

 

 

 

 

 

 

 

 

 

 

 

 

 

우정총국의 모습

 

 

 

제 기능을 잃어가는 인사동 거리 입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