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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길을 가다가

한탄강트레킹(20160117)

고산회장(daebup) 2016. 1. 18. 10:57

 

 

 

한탄강 트레킹

대상 : 한탄강 얼음길 축제

위치 : 강원도 철원군 일대

일시 : 2016117일

일기 : 날이 흐리고 포근하다. 시야도 흐릿흐릿

동행 : 친구 한점 부부와 우리 부부 넷이서

코스 : 한탄강 따라서 직탕폭포 - 태봉대교 - 송대소 - 얼음길 축제장 - 고석정

쿄통 : 의정부 터미널에서 철원행 버스 승차 - 문혜리 하차 - 택시 이용- 직탕폭포로 이동

 

 

 

직탕폭포를 기점으로 한탄강따라서 걸어본다.

 

 

 

 

 

 

 

 

첫번째 목적지 직탕폭포에 도착, 직탕폭포는 높이는 3-5m로 낮은편이나 길이가 80m로 국내폭포로는 폭이 가장 긴 폭포에 해당할듯하다. 이곳 주민들은 한국의 나이아가라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가는 도중에 역고드름(빙순)을 만났다.

 

 

 

 

 

 

 

 

 

뒤 돌아 본 태봉교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얼음벽을 만들었는데, 어제 오늘 날씨가 포근하여 녹아내린듯

 

 

 

 

 

 

 

강 양안이 주상절리로 형성되어 있다. 엤날에 화산 활동이 있었음을 알수 있다.

 

 

 

얼음이 꽝꽝 얼지 않은 탓에 관광객들 건너다니라고 인시 부교를 설치하여 놓았다.

 

 

 

 

 

 

 

이제 송대소로 향한다.

 

 

 

송대소, 한탄강 물이 굽이 치면서 형성되는 거대한 웅덩이

 

 

 

 

 

 

 

 

 

 

 

 

 

 

 

 

 

 

 

 

 

 

 

 

 

 

 

강건너 작은 동굴을 당겨본다. 고드름과 역고드름(빙순)이 주렁주렁 

 

 

 

얇고 매우 넓은 바위가 놓여져 있다. 누가 일부러 가져다 놓은듯...

 

 

 

 

 

 

 

 

 

 

 

중간 중간에 얼음길을 만난다. 추억에 젖어서 썰매를 ...

 

 

 

 

 

 

 

 

 

 

 

이번에는 강둑위에 형성된 둘레길을 따라서..

 

 

 

축제 행사장

 

 

 

 

 

 

 

 

 

 

 

물을뿌려서 앞산에 얼음벽을 만들어 놓았다.

 

 

 

 

 

 

 

 

 

 

 

 

 

 

 

 

 

 

 

 

 

 

 

이제 고석정으로

 

 

 

인공 얼음벽이지만 멋지기는하다.

 

 

 

 

 

 

 

임꺽정이 머물렀다는 고석정 입구에 도착하니 임꺽정 동상이 있다. 도대체 임꺽정은 실존인물인지, 왜이리 활동 반경이 넓은지 궁금하다. 양주 불곡산, 파주 감악산, 이곳 고석정까지 임꺽정 유적과 전설이 곳곳에 있다.  

 

 

 

 

 

 

 

 

 

 

섶다리, 안에 쇠파이프를 넣고 겉에 노끈으로 감고, 솔잎으로 덮었다. 짝퉁이다.

 

 

 

 

 

 

 

 

 

 

친구 따라 강남간다는 옛말 같이, 친구따라 한탄강에 다녀왔다. 이곳 지리를 잘아는 친구가 한탄강 트레킹을 간다하니 마땅히 갈곳 없던 나로서는 친구를 따라서 친구 안내로 구경 잘하고, 잘먹고 왔다. 친구부부가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했고, 의정부에 돌아와서는 염치 없게 저녁까지 얻어 먹고 돌아 왔다. 한가지 흠은 날씨가 푹한 탓인지 하루 종일 날이 흐렸고, 파란 하늘은 볼 수가 없었다. 남쪽은 파란하늘이었으려나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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