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도봉산 겨울 산행(20151205/15-43)

고산회장(daebup) 2015. 12. 7. 15:33

 

 

 

도봉산 겨울산행

대상 : 도봉산(739.5m)

위치 : 서울 북쪽 도봉구와 경기도 양주 경계에 있는 산

일시 : 20151205

일기 : 흐리고 아침부터 눈이 내렸다.

코스 : 망월사입구 혜거국사 부도탑 망월사 영산전 해골바위 산불감시초소(포대능선) - 헬기장 숨은폭포 회룡골- 회룡사 - 회룡사입구

동행 : 친구 한점님과 둘이서

교통 : 전철 1호선 망월사역 하차

 

 

 

 

 

 

 

 

 

 

 

 

 

 

 

 

 

 

 

 

 

 

 

 

 

 

엄홍길 집터

 

 

 

두꺼비 바위

 

 

 

 

 

 

 

 

 

 

 

혜거국사 부도

 

 

 

영산전에서

 

 

 

 

 

 

 

 

 

 

 

 

통천문, 하늘천을 사람의 모습으로 표시하였다.

 

 

 

 

 

 

 

 

 

 

 

 

 

 

 

 

해골바위

 

 

 

 

 

 

포대능선, 사실 이 사진을 얻고자 여기에 올랐다. 마치 포대능선의 모습이 공룡능선의 모습과 닮았다.

 

 

 

 

 

어두바위, 생선 머리 같다.

 

 

 

 

 

 

 

 

 

 

 

날이 조금 흐린탓에 정상인 만장봉 쪽을 포기하고 숨은 폭포를 보러 가기로 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찾아가기는 힘이들고,  기타등등, 이렇게 거대한 폭포가 북한산과 도봉산에 숨어잇는 줄은 처음 알았다. 우기때 오면 장관을 연출할듯하다.

 

 

회룡골로 들어서서 회룡사를 지난다.

 

 

 

 

 

회룡사 아래 여러 폭포들을 만난다.

 

 

 

 

 

 

 

 

 

 

 

 

 

 

 

 

오랜 만에 친구와 산행을 같이 해서 즐거운 하루였다. 덕분에 모르고 있던 혜거국사 부도도 알게 되었다. 망월사 맨위에 있는 까닭에 올라가기 싫어서 한번도 안가보고 항상 쳐다보기만 하고 지다가던 영산전도 들러보았다. 무엇보다도 포대능선을 종주하지는 않았으나 실로 오랜 만에 포대능선에 올라서 포대능선을 감상하고 내려왔다. 요즘 계속된 눈비로 말미암아 크고 작은 폭포들이 힘차게 흐르고 있어서 또한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