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주왕산 가을산행(20151024/15-39)

고산회장(daebup) 2015. 10. 26. 10:42

 

 

주왕산 가을산행

대상 : 주왕산(726m)

위치 : 경북 청송

코스 : 대전사입구 - 제1폭포(용추) - 제3폭포(용현) - 제2폭포(절구) - 후리메기 삼거리 - 정상 - 대전사입구

일시 : 20151024

일기 : 새벽에 비오더니 현지도착하니 개었다. 그러나 하루종일 연무가 지속되었다.

동행 : 고산회 회원님들 15명과

교통 : 버스 대절

소개 : 태백산맥의 남단에 위치하는 주왕산(721m)은 암벽으로 둘러싸인 산들이 병풍처럼 이어져 석병산(石屛山)

또는 주방산(周房山)이라고도 한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중국의 진나라에서 주왕이 이곳에 피신하여 왔다고 해서 붙은 것으로 산봉우리, 암굴

마다 주왕의 전설이 얽혀 있다.

 

 

 

 

소감 : 개인적으로 세번째 산행인데, 이번이 제일 실망이 크다. 어느 정도 예상은 하였으나, 가뭄으로 단풍잎이 오그라 들었고, 수량이 풍부하여 멋있던 폭포는 수돗물같이 질질질 흐른다.

 

 

11시 30분 현지도착, 주차장이 만원인지라, 입구 멀리서 부터 내려 걸어간다. 대기가 뿌옇다.

 

 

 

대전사에서

 

 

 

 

 

가물어서 계곡 물이 흐르지 않는다. 이곳은 좀 나을줄알았는데, 여기도 마찬가지인듯하다.

 

 

 

 

 

 

 

자세히 보면 가물어서 단풍잎이 오그라 들었다.

 

 

 

 

 

 

 

 

 

 

 

 

 

 

 

 

 

 

 

 

 

 

 

 

 

 

 

 

 

 

 

 

 

 

 

제1폭포(용추)에 물이 없다.

 

 

 

수량이 풍부하였던 작년사진을 올려본다. 

 

 

작년사진 한장 더

 

 

 

 

 

 

 

 

 

 

 

 

 

 

 

 

 

 

 

 

 

 

 

제3폭포 용현폭포 상단부, 역시나 물이 없다.

 

 

 

 

 

 

 

2012년 상단부 사진, 3년전 당시 3폭포에는 고인물은 많았으나, 떨어지는 물은 약간 부족하였다.

 

 

하단부로 내려간다.

 

 

 

 

 

 

 

 

 

 

 

 

 

 

 

 

 

 

 

 

 

작년사진 한장, 하단부

 

 

 

 

 

 

 

 

 

 

 

 

 

 

 

 

 

 

 

 

 

 

 

 

 

 

 

 

 

 

 

 

매번 절골입구에서 등산을 시작하다보니, 주봉을 들리지 못했었다. 이번에는 주봉에 들려본다.

 

 

 

 

 

 

 

이제 하산만이..

 

 

 

역시나 뿌연 대기

 

 

 

 

 

 

 

 

 

 

 

 

 

 

 

 

 

 

 

 

 

 

 

 

 

 

원점회귀

 

 

 

 

 

 

 

 

 

 

 

이제 돌아간다. 오후 5시 정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