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북한산 정릉코스(20150920-15-35)

고산회장(daebup) 2015. 9. 21. 11:12

대상 : 북한산 대성문

일시 : 2015920

일기 : 덥고 흐리다.

동행 : 나홀로

코스 : 정릉입구 보국문 대성문 - 영취사 정릉입구(주차장)

소감 : 작년 12월에 북한산을 다녀간 이후에 올해는 한번도 북한산을 찾은 적이 없는가 보다. 실로 오랜 만에 북한산을 찾았다. 그런데 계곡에 물이 너무 말라서 흔적 찾기가 어렵다. 불이 나면 큰일 일듯하다. 비가 안와도 너무 안왔고 작년보다도 훨씬 가물었나보다. 뉴스에서 가물었다고 하더니 산에 오니 실감이 난다. 오랜만에 찾은 북한산을 나홀로 한바퀴 돌고 왔다.

 

 

 

오후 1시 40분 북한산 입구에 도착, 날이  또 흐리다. 카메라는 꺼내지 않고 핸폰으로만 촬영했다.

 

 

 

 

 

 

 

가뭄으로 첫번째 약수 영천이 폐쇄되었다.

 

 

 

보국천 역시 폐쇄

 

 

 

보국문 도착, 전보다 도착시간이 늦어지고 있다.

 

 

 

성곽길 따라서 이동하면서 칼바위 능선을 쳐다본다.

 

 

 

북한산 정상 삼각산?, 맨 오른편 인수봉, 바로옆 만경대 제일높은 백운대, 오늘도 날이 흐리다. 크크크

 

 

 

보현봉을 바라보니 하늘이 어둡다.

 

 

 

대성문 도착, 대성문 망루 보강공사가 진행되고있다.

 

 

 

 

 

 

 

오늘은 점심먹고 출발해서 점심이 아니라 간단한 간식이다.

 

 

 

 

 

 

 

청수약수 역시 폐쇄

 

 

 

 

 

 

 

물이 넘쳐나던 폭포에는 물이 보이지 않는다.

 

 

 

 

13년 9월에 같은 장소  사진이다. 너무나 다르다.

 

 

 

 

이사진도 13년 9월 청수폭포 사진이다.

 

 

 

그런데  지금은 물한방울 떨어지지않는다. 그래도 바닥에 조금 고인 물에는 버들치들이 바글 바글

 

 

 

 

원점회귀, 이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