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과 왕의 정원(창덕궁 후원)
대상 : 창덕궁[ Changdeokgung Palace , 昌德宮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와룡동 2-71)
일시 : 2015년 10월 31일
일기 : 바람불고 쌀쌀하나 맑은 날씨
동행 : 짝꿍과 둘이서
소개 : 1405년(태종 5) 지어진 조선시대의 궁궐, 지정번호 사적 제122호, 소재지 , 크기 면적 434,877㎡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2호로 지정되었다. 1405년(태종 5) 완공되었으며, 면적 43만 4877㎡이다. 태종(太宗)이 즉위한 후 1404년(태종 4) 한성(漢城)의 향교동(鄕校洞)에 이궁(離宮)을 짓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공하고 창덕궁이라 명명하였다. 그 후 계속 인정전(仁政殿)·선정전(宣政殿)·소덕전(昭德殿)·빈경당(賓慶堂)·여일전(麗日殿)·정월전(淨月殿)·옥화당(玉華堂) 등 많은 전당을 건립하였는데, 1412년 돈화문(敦化門)을 건립하여 궁궐의 면모를 갖추었다.
이 궁전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는데, 1607년(선조 40)에 그 복구가 시작되어 1610년(광해군 2)에 중건이 거의 끝났으나, 1623년 3월에 인정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각이 실화로 불탔으므로 1647년(인조 25)에야 그 복구가 완료되었다. 그 후에도 크고 작은 화재가 여러 차례 있었는데, 특히 1917년 대조전(大造殿)을 중심으로 내전 일곽이 소실되어 그 복구를 위하여 경복궁 내의 교태전(交泰殿)을 비롯하여 강녕전 동·서 행각 등의 많은 건물이 해체 전용되었다.
창덕궁은 많은 재앙을 입으면서도 여러 건물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왔는데, 1912년부터는 후원인 금원(禁苑)과 아울러 인정전을 관람할 수 있게 하였고, 8·15광복 후에도 창덕궁과 금원을 공개하고 있다. 창덕궁은 금원을 비롯하여 다른 부속건물이 비교적 원형으로 남아 있어 가장 중요한 고궁의 하나이다.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소감 : 내 발 아프던것은 거의 다 나았으나, 이번에는 짝꿍이 무릎이 아프다고 한다. 어쩌면 조그만 덩치에 짝을 잘못 만나서 박배낭 메고서 영남 알프스나 기타 박산행을 다닌 탓도 있으려니..
혼자서 의리없이 산으로 갈 수 도 없고, 아픈 정도가 심하지 않다 하여 왕의 정원(창덕궁 후원)이 있는 창덕궁과 북촌을 가보기로 하였다.
마지막 황태자비이었던 이방자 여사가 살던곳, 낙선재.
낙선재 들렸다가 후원탐방시간(12시 30분)에 맞추어서 후원에 들어선다. 이곳은 왕과 왕비 만의 정원 이었으며, 정말 secret garden, 즉 비원인 것이다. 제주도 어느 숲보다도, 일본의 어느 정원 보다도 멋지고 좋은 곳이다.
왕도 대궐 안에서 농사를 지었다고 하는 장소이다.
대궐 안에 설치되어 있던 관청 중에 하나였던 규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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