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고궁, 공원, 사찰, 성당

영화세트장?(20150514)

고산회장(daebup) 2015. 5. 18. 11:43

일시 : 2015년 5월 14일 저녁

위치 : 서울 종암동

목적 : 선배님들과 저녁모임

 

여러가지 이유에서 오랜만에 선배님들과 저녁을 함께하였는데, 음식점 골목이 인상적? 이어서 한장 올려본다.

16-17일은 발뒷굼치 바닥면이  족저근막염과 유사한 증상이 있어서 그 핑계로 푹 쉬었다. TULIS 같은 푹신한 깔창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깔창의 신을 신고서 몇시간 걸으면 발바닥이 아파온다. 그래서 오랜만에  주말을 집에서 보내면서 배낭도 수리하고 기타등등 하며 보냈다.

 

 

 

이 골목에 들어서니 마치 일제강점기를 표현한 셋트장 같은 분위기이다. 서울시내에도 아직 이런곳이 있구나..

 

 

저녁식사장소, 과거에는 종암동, 안암동 근처에서 제일 비싼 일식집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찾고 값도 결코 싸지는 않다. 겉모습은 정말 별로 이나 회의 품질은 나름 괜찮은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