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칠봉산(506m)
일 시 : 2010년 2월 20일
날 씨 : 무지무지 포근하여 땀이날 지경이었음
양주 봉양동과 동두천에 걸쳐있는 산으로, 세조임금이 사냥을 나왔던 산이다.
따라서 산 봉우리마다 바루를 닮았다는 바리봉, 매를 날렸다는 매봉, 투구를 벗었다고해서 유래된
투구봉 등 7개 봉우리로 구성되어있다. 이번산행은 관악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신청자가 너무
적어서 호젓하게 한적한 산길을 갈수있는 칠봉산으로 변경하여 2월 산행을 실시하였다.
10:30
회룡역에서 네명이 모여서 소요산행 버스를 타고 칠봉산 입구(봉양 1동)에 내려서 산행안내도를 잠시 살펴본다. 오늘 여정은 정상 지나서 맨끝에 있는 솔리봉을 제외한 6개 봉우리를 오를 예정이다.
11:00
등산개시 삼십분 만에 첫번째 봉우리인 발리봉에 도착하였다.
11:30
다시 두번째 매봉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
12:20
깃대봉에 도착하였다.
12:35
투구봉에 도착하였다. 허기지지만 정상에 오른후 식사를 하기로하고 계속 고고. 아직은 눈이 많이 남아 있어서 미끄럽지만 올라갈 때는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고 계속 올라갔다.
12:43
드디어 정상, 기념사진을 찍고 예정된 점심장소로 다시 돌아간다.
13:00
점심시간을 한시간 넘게 가졌다. 먹은 내용은 비밀?
15:10
지행역으로 가려면 제생방면으로 가야한다. 오후되니 약간쌀쌀하다. 아이젠도 차고 하산 시작
15:50
큰길로 내려와 동네입구에 있는 1000년된 은행나무 앞에서 기념촬영.
16:10
지행역에 도착, 서울행 전철타고 창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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