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감악산

고산회장(daebup) 2012. 3. 14. 11:36

일시 : 2010년 9월 25일

 

9월 25일 감악산에 다녀왔습니다.

 

평소보다는 다소적은 9명(이희관, 권영호, 김현희, 김용해, 조규은, 국병오, 김희환, 박창현 등)이나,

 

추석연휴를 감안하면 나름대로 많이 나온편이라 판단함

 

9시에 가능역에서 모여 25번 버스를 타고 1시간 가량 이동하여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법륜사입구가

 

아니라 두정거장 전 사기막 고개에서 하차하였다("사기막" 이란 사기를 굽던 움막에서 유래된 지명

 

이라고 합니다). 즉 옛날에 이곳에 사기를 굽던 움막이 많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사기막에서 유격장 코스로 이동하여 전역자들의 추억의 유격장, 그중에서도 가스실습실을 둘러보고

 

 장군봉 아래에서 점심을 푸짐하게 먹고,


 

임꺽정봉에서 한장(금번에 새로 제작한 고산회 마크와 깃발이 공식적으로 처음 사용되는 순간)

 

정상을거쳐서,

 

팔각정에서 임진강과 북녁하늘을 배경으로 한컷(멋있는 고산회원들 복장에서 전문가의 냄새가 난다).

 

까치봉을 둘러서, 법륜사 조금 위에서 세족식도 하고,

 

법륜사에서 해우소 위생상태를 검열하고,

 

버스타고 다시 의정부로 와서  의정부에서 무지하게 유명하다는 청기와 해물탕집에서 저녁을 먹고,

 

같이 전철을 타고오다 각자 해산하였다.

 

이번 산행의 의의는 등산로가 제대로 안되어있는 길을 가면서 고산회 푯말을 부착하여 다른 이들의

 

산행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였다는 점이다. 여러장을 촬영하였는데 묘하게 안나오고 국대장만 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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