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새덕산 비박지 탐사(140803/14-37)

고산회장(daebup) 2014. 8. 6. 11:22

대상 : 새덕산 비박지

위치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일시 : 201483

일기 : 날씨 습하고 무덥다.

동행 : 고산회 현태샘, 현희샘, 미영샘, 내짝꿍, 그리고 나(다섯명)

코스 : 굴봉산역 서천분교 산능선 비박지 백양리마을회관 굴봉산역

       (실제코스 : 굴봉산역 서천분교 산능선 367고지 근처 경강교 가평역)

 

이번에는 굴봉산 맞은편 새덕산 줄기에 좋은 비박지가 있다고 하여 찾아나섰다. 보통 비박지 노출을 싫어하는 산우님들 습성 때문에 코스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산행에 나섰고, 비박지 예상 주변까지는 잘 접근했었으나, 마지막에 등로를 이탈하였다. 원래는 상기 코스대로 가려고 했었으나 비박지를 거의 다가서서 코스를 이탈하여 반대방향인 자라섬쪽으로 하산하여(괄호 코스) 굴봉산이 아닌 가평역에서 전철을 타고 돌아왔다. 결론적으로 비박지는 찾지 못하고 고생만 실컷 하고 돌아온 셈이다.

 

일단 서천분교를 향한다.

 

아래 지도에서 260고지 주변에서 박지를 찾은 후 마을회관쪽으로 하산할 계획이었다.

 

분교 뒷길이다.

 

서천분교에 후문이 있었다. 즉 운동장을 관통했으면 더 빨랐을 것이다.

 

안내판을 쉽게 찾았다.

 

 

 

이 전봇대 뒤로 바로 산을 올라가는 등로가 있다.

 

가다보면 벌목을 한 지역도 나온다.

 

 

고압선철탑도 지나고 여기까지는 잘온듯한데...

 

가다보니 적당한 장소가 나오고 모두 더위에 지친듯하여 오늘은 여기에서 쉬어가고 박지는 하산하면서 찾아보기로 한다.

여기까지 알바없고 잘왔음

 

요리 장면을 찍으라 한다.

 

 

일단 전복죽으로 기를 보하고서..

 

인천의 옛날식 통닭도 먹어보고,

 

돼지 앞다리살 불고기

 

 

먹고서 한잠씩 잔다.

 

자고 일어나서 볶음밥을 만든다.

 

산 중간에서 길을 잘못들어서 백양리 마을회관 방먼이 아니라, 자라섬쪽으로 내려왔다. 내려오는 중간에 길도 안좋아서 고생 무진장했다.

 

 

 

다리 건너편이 가평이다. 생각해 보니 북한강을 놓고서 경기도와 강원도로 나누어진다. 현재는 강원도에 있는셈이다.

 

 

경강대교(경기도와 강원도 사이)를 건너려고 한다.

 

 

힘은 다빠지고 이다리는 왜이리 긴지 모르겠다.

 

 

 

다리 아래에는 물놀이가 한참이다.

 

 

 

 

 

 

 

 

이제 경강교를 지나서 가평2교를 건넌다.

 

 

 

가평역에 도착했다. 선두 잘못만나서 회원들 오늘 고생좀했다. 그래도 새로운 경험이라고 다들 재미있었다고 하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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