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 의룡폭포(산속에 숨어있는폭포, 비올때는 장관이나 평소에는 건폭이다.)
일시 : 2014년 8월 10
일기 : 덥고 화창 오후 늦게 비
동행 : 의룡산악회 증현 형, 종기 형, 석호, 대희, 인성 후배, 친구 한점님 그리고 나
코스 : 동막골입구 - 약수터 - 산길- 의룡폭포(원점회귀)
수락산 봉우리 중에서 가장 의정부쪽 봉우리가 의룡봉이고 거기에서 내려오다 보면 의룡폭포가 나온다. 전에는 의룡폭포쪽 숲길로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았으나 이번에 오랜만에 가보니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특히 의룡폭포 위 넓은 바위를 서로 차지하려하는 인상이 깊었다. 우리가 의룡봉 산행후 폭포로 가려고 계획했었으나, 매일 산에서 근무하는 종기형이 바로 폭포로 가자고 하여 할수없이 그냥 올라왔었는데 조금만 늦였었더라면 다른 팀에게 자리를 내줄뻔하였다. 그 후에도 여러팀이 우리 주변에서 자리잡거나 우릴 쳐다보고 지나갔다.
어찌되었든 오랜 맘에 산을 타지 않고서 시원한 물이 있는 산중에서 즐겁게 하루를 지내다 내려왔다.
태풍 덕분에 대기가 맑고 시야가 멀리까지 보이는 탓일까? 수없이 지나다니던 도로 한복판으로 오봉의 모습이 보인다. 횡재한 느낌이다(수유리 대한병원 뒤로 오봉이 보인다.).
버스타고 도봉산 입구를 지나가면서 도봉산도 잡아본다.
의룡폭포에 도착, 물은 별로 흐르지 않는것 같이 보여도 꾸준히 흐르는 물줄기 덕분에 웅덩이 물은 시원하다.
자리를 잡자마자 시골 막걸리로 한잔, 선발대 3명이 도착했다.
우리의 양식 삼계탕과 삼겹살
후배가 운동을 한다.
삼겹살을 먹고 삼계탕을 준비
망중한
철수준비
철수준비 후 못내 아쉬워서 지나가는 산님에게서 남은 소주를 1병 얻어서 또한잔, 일찍 가면 뭐하냐???
최형촬영사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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