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무릉계곡(140815/14-40)

고산회장(daebup) 2014. 8. 19. 10:48

대상 : 무릉계곡

위치 : 강원도 동해시

일시 : 2014년 8월 15일

일기 : 흐림, 대관령 전후로 비도 왔었고, 계곡에 도착하니 습도가 매우 높다.

동행 : 현우샘, 내짝꿍 그리고 나

 

작년에 두타 청옥을 종주하고 일행이 다리가 불편하다고 하여 코앞에서 신선봉을 포기했었다. 못내아쉬워서 이번에는 신선봉까지만 가기로 하고 길을 나셨다.

 

광복절날 이른 새벽 기상하여 짐챙기고, 일찍 집을 나가느라 태극기도 게양하지 못하고 길을 나셨다.

 

크크 그러나 3일 연휴를 감안하지 못한것이 큰 실책,  마지막여름을 즐기려는 엄청난 사람들이 강원도를 향하여 달려나오는 바람에 3시간이면 도착 가능한 동해까지 이동시간이 8시간이나  걸렸다. 우와 잃어버린 5시간???

 

늦은 오후 3시에 무릉계곡에 간신히 도착하여 정말로 늦은 점심을 해치우고, 물에 들어가보지도 못하서 길을 재촉한다.

 

관음폭 하늘문 신선봉은 이번에도 포기하고 쌍폭과 용추폭만 보고 돌아가기로 하고 바쁜 발걸음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또다시 가봐야겠다.

 

 

아래 사진에서 가운데 22번(화살표)이 신선봉이다. 이번에도 못보고 회군... 

 

오후 3시가 지나서 무릉계곡 입구에 간신히 도착 

 

 

 

 

금란정

 

 

무릉반석에서 오후 3시 20분 늦은 점심을 해결한다.

 

주변의 사람들은 물놀이 하느라고 신이 났다.

 

 

 

 

 

 

 

학소대를 지난다.

 

 

 

16시 30분 드뎌 쌍폭을 만난다. 그래도 반갑다. 쌍폭이라도 다시 보게되니..

 

 

 

 

 

 

 

 

 

 

 

이번에는 그 위의 용추폭이다.

 

 

 

 

 

 

 

못내 아쉬워서 쌍폭을 위에서 다시 한번 바라보고 그리고 하산

 

 

 

 

 

 

 

 

 

 

동해시외버스 터미널 뒷편에 식당이 하나있는데,  반찬이 괜찮다.

 

 

 

밥먹고 다시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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