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함백산 겨울산행(140222/14-11)

고산회장(daebup) 2014. 2. 24. 11:21

다시 찾은 함백산

대상 : 함백산(1,573m )

위치 : 강원도 태백시 구문소동

일시 : 2014222

일기 : 화창하고 더웠다.

동행 : 고산회원님 27명과 나(합 28명)

: 만항재 기점(해발 1,330m) 정상 중함백 샘물쉼터 적조암 입구 기점 - 정암사

소개 : 강원 동부에서 최고봉으로 1,573m의 높이를 가진 산입니다.

한라산 백록담(1,950), 지리산 천왕봉(1,915), 설악산 대청봉(1,708), 덕유산 향적봉(1,614), 계방산(1,577)에 이어서 우리나라 여섯 번째 높은 산이며, 오대산, 설악산, 태백산(1,567m) 등과 함께 태백산맥에 속하는 고봉입니다. 높은 산이지만 아름다운 절경을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인며, 산 중턱에는 신라시대 창건한 정암사가 있는데, 정암사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 중 한곳입니다. 산줄기를 따라 흐르는 맑은 물에는 천연기념물인 열목어가 살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산행에서는 눈이 별로 없어서 다소 실망했었으나, 이번 산행을 앞두고 동해안에 계속된 적설로 인하여 태백산에 속하는 함백산에는 눈이 제법 쌓였고, 더분에 겨울산의 매력인 눈길 밟기와 눈꽃관람을 충족시켜줄수 있어서 즐거운 산행이었다. 반면에 28명의 많은 인원이 겨울산행을 함께 하다보니 어려운점과 피곤함도 있었으나 모두 무사히 산행을 마칠수 있어서 역시 즐거운 산행이었다.

 

이번 산행을 마지막으로 고산회장의 중책을 내려놓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홀가분하나, 한편으로는 섭섭하기도 하다.

 

 

인원이 많다. 서울 출발 07:00

 

 

만항재 도착, 날씨가 화창하다.

 

 

날이 좋으니 만항재에서 함백산 정상이 보인다.

 

 

등로도 보이고

 

 

아까 만항재 단체 사진에서 몇명이 빠졌다고 해서 단체 사진을 다시 찍었다.

 

 

 

 

 

 

 

 

만항재를 뒤돌아 본다.

 

 

 

 

기원단 도착

 

 

 

 

눈사람앞에서

 

 

 

 

 

 

 

 

 

 

 

 

 

 

정상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 부자

 

 

 

 

 

 

 

 

 

 

 

 

정상아래 헬기장이 식당이 되었다. 오늘은 매우 포근하다. 그러나 바람이 세게 부는 날에는 이곳은 추워서 머물곳이 못된다.

 

 

 

 

멀리 중함백으로 그리고 두문동재로 향하는 능선길이 보인다.

 

 

 

 

 

 

중함백을 향하여 출발

 

 

 

 

 

 

 

 

 

 

 

 

 

 

 

 

 

 

눈이 많이 내리긴 하였다. 길옆은 많이 쌓여있다.

 

 

 

 

 

 

 

 

 

 

 

 

 

 

 

 

 

 

 

 

 

 

 

 

 

 

 

 

 

 

 

 

 

 

 

 

 

 

 

 

 

 

 

 

 

 

 

 

 

 

 

 

 

 

 

 

 

 

 

 

 

 

 

 

 

 

 

 

 

 

 

 

 

 

 

 

 

 

하산완료, 정암사 관광

 

 

 

 

 

 

 

 

 

 

 

 

 

 

 

 

 

 

 

 

 

 

 

 

 

 

신임회장의 건배

 

 

 

아래에 김현태 이사가 촬영한 사진 몇장을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