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북한산 진달래능선(140215/14-09)

고산회장(daebup) 2014. 2. 17. 11:58

산행 : 북한산 진달래능선

일시 : 215

일기 : 날씨는 화창하여 겨울티 한 벌만 입고 다녀도 땀이 난다. 조금 흐린 대기

코스 : 우이동 - 진달래능선 - 대동문 - 보국문 - 정릉입구

동행 : 나홀로

 

 

진달래 능선에서 바라본 삼각산

 

북한산 진달래 능선은 산길 따라서 산책 또는 운동하기 아주 좋은 코스이다. 전에는 주로 백련사 입구부터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이번에는 진달래능선 기점이라 할수 있는 우이동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보국문으로 내려왔다. 완연한 봄날씨 같은 풍요로운 산행

 

 

 

12시 30분에 집을 나서서 집앞에서 12시 48분에 153번 승차, 우이동에 13시 20분 도착, 길을 따라서 올라간다. 이미 시간이 오후하고도 한사가 넘은 탓인지 내려오는 사람은 많으나 올라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국공 우이분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간다.

 

 

페인트가 거의 다 지워졌다. 그래도 대동문 글자가 보인다. 나는 대동문 화살표를 따라서 진달래 능선으로 접어든다.

 

 

 

 

진달래 능선을 따라 가면서 오픈된 곳만 나오면 계속해서 삼각산을 바라보면서 셔터를 눌렀다.

 

 

 

 

 

 

 

 

 

 

 

 

 

 

전에는 이코스(백련사 코스)를 몇번 이용했었다.

 

 

 

 

 

 

 

 

 

 

 

 

이 고개를 넘으면 대동문이 나온다.

 

 

 

 

 

 

 

 

대동문에 도착하여 늦은점심(15시 10분)을 간단히 해결한다. 라면과 번데기 그리고 소주 조금.

 

 

15시 35분 점심을 마치고 다시 길을 간다.

 

 

칼바위능선 갈림길을 지난다.

 

 

미끄러운 겨울인데도 칼바위 정상에 사람들이 몇명보인다.

 

이번에는 대성문으로 가지 않고 시간이 늦어서(15시 45분) 바로 보국문을 통해서 하산한다.

 

 

 

 

 

 

 

 

보국문 코스에 샙이 두군데 있는데, 모두 부적합이다.

 

 

 

 

 

 

 

 

 

 

 

누군가 저 바위를 자를려고 구명을 만든듯하다,

 

 

화장실은 아직 겨울잠

 

 

 

 

 

 

 

 

오늘 산행 끝

 

 

아래에 핸폰으로 촬영한 사진 몇장을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