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 보납산(330 m)
위치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코스 : 가평역 – 가평시외버스터미널- 가평교 읍내8리(자라목 마을) – 보광사 - 정상 – 원점회귀
일시 : 2013년 8월 24일
일기 : 맑은날 비교적 시원함 한낯은 더웠음
동행 : 고산용고님과 둘이서
교통 : 가평역까지 전철 이용 후, 보납사까지 갈 때, 가평역에 돌아 올 때 모두 버스이용
-------------------------------------------------------------------------------------------------------
보납산은 8월 한달에만 세번째 산행이다. 물론 보납산에서 야영은 처음이고, 더운 여름 박산행을 못하다가 다시 박산행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보납산으로 야간 산행을 하였다. 그래서 이미 보납산 가는 방법은 지난번에 상세하게 설명하였으니 여기서는 생략한다.
금요일 저녁 가평역에서 운좋게 버스 시간에 내린 덕택에 버스로 이동하니 시간 절약이 되고 8시경 정상데크에 올라서 텐트를 설치한 후 저녁과 반주를 한잔하고 잠자리에 들었다가 새벽 4시반 인가 5시경 아침 산객들인줄알고 잠에서 깨었다가 단체로 사진촬영을 온 사진동호회 사람들이 떠들어대니 편히 산에서 잠좀 자려던 계획은 산산조각...
보납산은 비교적 낮아서 접근이 쉽고, 북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정상에서 일출 관람이 가능하고 게다가 운해가 장관이어서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찾는 장소인가 보다 어쨌든 새벽에 잠도 못잤으며, 주말을 낀 날에는 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되는 곳이었다.
남들은 밖에서 사진을 찍든 떠들어대든 우리는 쉘터안에서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한후 짐정리를 완료(이럴때는 다소 성능은 떨어져도 쉘터를 가지고 온것이 정말 잘한 일이다.)하고 햇빛아래에서 쉘터 내부의 결로에 의해 발생된 물기를 말린 다음, 하산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가평터미널에 도착
오른편 시간표가 가평역과 터미널사이에 운행되는 버스 시간표, 매우 중요한 정보이나 시간을 맞추기는 쉽지않다.
멀리 보납산이 보이고,
늦은시간이라 갈길이 바쁘지만 오랜만에 가는 박산행이라서 고산용고님이 가평교 다리위에서 여유를 느껴본다.
정상에 오르니 이미 완전히 감깜한 밤중이다.
서둘러서 텐트를 구축하고 저녁을 준비한다./ 텐트는 여름에 모기들의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서 미스테리월의 쉘터 안에 모기장을 설치하여 2-3인용 여름 텐트겸 쉘터로 사용한다.
새벽에 잠을깨니 운해가 장관이다.
숙영지를 말끔히 정리하고 하산을 시작한다, 집으로
'1박2일(백패킹포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용산 박산행(131005-06/13-44) (0) | 2013.10.07 |
---|---|
가리왕산 박산행(130906-07/13-39) (0) | 2013.09.09 |
수락산의룡폭(130706/13-33) (0) | 2013.07.09 |
설악산마등령(130518/13-25) (0) | 2013.05.20 |
설악산마등령(130517/13-24) (0) | 2013.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