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설악산마등령(130518/13-25)

고산회장(daebup) 2013. 5. 20. 17:01

대상 :설악산 마등령(1,320m)

위치 : 강원도 인제군, 속초시, 양양군 

코스 :백담사 영시암 오세암 마등령삼거리 - 마등령 비선대 - 소공원

일시 : 2013517(부처님 오신날)-18(12)

일기 :쾌청, 화창, 더운 날씨

동행 : 고산회 석샘과 그리고 나 둘이서

소개 :

마등령(馬等嶺,)은 마치 말의 등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을 가진 설악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고개로 속초시와 인제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북쪽의 미시령, 남쪽의 한계령과 더불어 태백산맥을 가로지르는 주요 통로였는데, 지금은 동쪽으로는 비선대와 서쪽으로는 백담계곡을 잇는 주요등산로로 이용된다. 설악산 대청봉 아래쪽의 희운각에서 시작되는 공룡능선이 끝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위키백과사전)

 

마등령 2일차

아침에 기상하여, 텐트 두동을 치고 각자 플라이는 생략하고 타프로 한지붕을 만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그럼으로써 서로의 짐을 줄일수 있고 단체를 더욱 결속시킬수 있다.

 

국공의 이 안내문은 결국 저녁에는 희운각에 오지말고 마등령에서 비박을하라는 얘기? 다들 그렇게 이해한다. 

 

타이머로 같이 숙영한 일행끼리 한장, 여기서 엄사장님과는 헤어졌다. 

 

 

 

 

마등령 정상을 향해서  고고

 

멀리 화채가 보이고 1275봉이 우뚝이 솟아있다.

 

 

바위틈에 진달래가 피어났다. 

 

맨 오른쪽 큰 봉우리가 나한봉으로 생각된다.

 

 

마등령 정상 

 

어느 배짱좋은 산객이 늦은시간까지 마등령 정산에 텐트를 쳐놓고 있다. 

 

아마도 저 바위 봉우리가 세존봉인듯하다. 

 

 

 

속초앞 바다가 희미하게 보인다. 

 

 

 

 

아직 소공원까지 갈길이 멀다. 

 

샘터, 물이 나오기는 하는데 필터를 해야할듯하다. 

 

 

한참걸어와서 1275봉의 옆 모습을 본다. 여기서는 날카롭지 않고 넓적하게 보인다.

 

 

 

 

 

마등령과 비선대 중간지점

 

 

강아지 바위? 그냥 그렇게 불러본다. 

 

 

 

 

 

 

 

 

 

 

 

 

 

 

 

 

 

 

 

 

사진 오른쪽에 금강굴에 오르는 사람들이 보인다. 우리는 배낭이 무거워서 포기한다. 

 

 

이제 비선대다, 언덕과 돌계단은 끝났으나 앞으로 소공원까지도 1시간 이상 걸어가야한다.

 

 

 

 

 

 

 

 

 

상가에서 시원하게 막걸리 한잔

 

 

 

 

저멀리 보이는 고개가 저항령? 

 

생활의 달인에 나오셔서 유명인사가 된 설악산 지게 아저씨

 

 

 

 

신흥사 부처님 앞에서 한장 

 

 

 

 

 

 

속초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표를 끊어놓고서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는다. 간단하게 그리고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