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설악산 흘림골과 주전골1(130808/13-36)

고산회장(daebup) 2013. 8. 9. 13:31

흘림골과 주전골1

대상 : 흘림골 주전골 등선대(1004m)

위치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코스 : 흘림골입구 여심폭포 - 등선대 용소폭포삼거리 - 성국사 오색약수

일시 : 201388

일기 : 약간 흐린 날씨, 산행하기에 좋았고, 흘림골은 시원했으나 주전골은 약간 더웠다.

동행 : 고산회원님들과(8)

교통 : 동서울터미널에서 시외버스타고(730) 흘림골에서 내렸고, 돌아올때는 오색터미널에서 435분 버스타고 서울로 돌아왔다(710).

 

가만히 생각하니 설악산은 외설악 또는 내설악을 정상인 대청을 중심으로 다녔었고, 남설악 족으로는 오색약수에 다녀간 것이 전부인 것 같다. 흘림골과 주전골을 그것도 흘림골이 안식년에서 개방된지 거의 10년이 흘렀건만 가보지 못한 것이다. 한여름 더위도 식힐 겸 흘림골을 가기로 정하고 회원 몇분한테 번개를 쳤다.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88일에 8명이 흘림골을 간다.

 

사진을 300장 이상 너무 많이 찍었기에, 일차 간추린 다음 그래도 과감히 버리기가 아까워서 1, 2부로 나누어서 100장씩 올려본다.

 

 

 

 

 

 

 

 

흘림골의 유래:

흘림골은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서 언제나 안개가 끼고 날씨가 흔린 것 같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이 골짜기는 점봉산의 한 능선으로서 2004920, 20년 만에 자연 휴식년제에서 해제된 곳으로 여심폭포의 신비로움과 신선이 올랐다는 등선대(1004m), 등선폭포, 십이폭포 등 남설악 최고의 절경을 간직한 구간으로 폭포와 기암괴석, 소 등 비경으로 이루어져있다.

 

 

 

 

 

 

 

 

 

 

 

 

 

 

 

여심폭포

 

 

 

 

 

 

 

 

 

 

 

 

 

 

 

7형제봉, 한계령을 넘어서 속초를 갈때 오른편으로 보이는 7개 바위 봉우리

 

 

 

 

등선대

 

 

 

 

 

 

 

 

 

 

 

 

 

 

 

 

 

 

 

 

 

 

 

 

 

 

 

 

 

 

 

 

 

 

 

 

 

 

 

 

 

 

등선폭포

 

 

 

 

 

 

 

 

 

 

 

 

 

 

 

주전폭포

 

 

 

 

 

 

 

 

 

 

 

 

 

 

 

 

 

 

 

 

 

 

 

 

 

만상대?

 

 

 

 

 

 

 

 

 

정말 이번 산행은 웰빙 산행이다. 평일이라서 번잡하지않고 여유와 시원한 바람, 혹시 사치라고 할려나../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