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강릉 기마봉에 가다(22020216/22-07)

고산회장(daebup) 2022. 2. 16. 18:03

지난주에는 서해일출을 보러 석문산에 갔었고 이번주는 동해 일출을 보러 강릉 기마봉을 찾았다. 그러나 역시나 운이 없는 사람들은 오메가는 고사하고 수평선 일출도 보지 못하고, 그나마 붉은 해도 구름에 가려져 버려서 보지못하고 백색 해만 보고 돌아 왔다.

 

밤재쉼터 자리에 주차하면 등로가 보인다.

기마봉에 오르기에 가장 빠른 코스이다.

기마봉 정상,

이곳에서 금진항 방향으로 10분 정도 이동해야 전망데크가 나온다.

전망데크 도착, 옥계항이 보인다.

전망데크가 작아서 텐트 세동 치기에 벅차다. 오늘은 각자 텐트를 준비했다. 저녁식사를 위하여 텐트사이에 소형타프로 바람막이를 만들어서 바람을 피한다.

둘째날 아침,

일출이 별볼일 없이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