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제주도 8

제주 3박 4일 (20221103)

3일차 관광내용 3일차 새벽에, 광치기해변에서 바라본 성산 일출봉 같이 제주를 찾은 윤선생님, 성산일출봉 탐방, 20분이면 정상에 오른다.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본 제주도 일출봉에서 바라본 한라산, 무료전망대에서 바라본 우도 전경 산굼부리- 산굼부리는 33년만에 다시 찾았는데 그때는 자연 산봉우리 자체였는데, 기금은 길을깔고 시설을 만들다 보니 오히려 억새밭이 부자연스럽고 축소되어 예맛도 찾아볼 수없었고, 억세밭도 작아져서 실망을했다. 그냥 자연스러운게 좋았는데... 이동중에 목장을 지나면서 한장, 임신한 암말의 배가 볼룩해 보인다. 거문오름에 방문했으나, 전시관을 제외하고 오름탐방은 최소 2주전에 예약해야 탐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거문오름은 들어가지 못하고 전시관만 관람 후, 근처작고 이름 없는..

섬 이야기 2022.11.05

제주 3박4일(20221101-02)

가을학회가 제주에서 열렸다. 학회를 간다고 여행준비를 한후 퇴직한 마당에 학회장에 가면 무엇하나 하는 생각에 학회장에는 가지않고 아예 관광으로 직행하였다. 1일차, 천아계곡- 단뭉이 비교적 곱게 들기는 하였으나, 제주까지 날라와서 볼만한 가치는 없는듯하여 초입에서 대충보고 돌아갔다. 1일차, 110고지 습지 탐방- 이번 여행에서 반드시 들리고 싶었던 곳이었으나, 건기이고 늦가을이라 그런지 물기 내지는 이끼를 전혀 보지 못하고 탐방로 따라서 산보만한 셈이다. 1일차, 휴애리공원- 핑크뮬리가 한창이고 수국은 이미 다져서 볼수 없었으나 온실에는 수국이 피어 있었다. 2일차 일출 2일차, 베니스랜드- 말 그대로 미니어처 베니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2일차, 안돌오름 비밀의 숲- 내가 좋아하는 삼나무를 많이 볼수 ..

섬 이야기 2022.11.05

사라오름 탐방(20180621/18-14)

사라오름 탐방 일시 : 2018년 6월 21일 일기 : 맑거나 약간 흐림 코스 : 성판악 - 사라오름 입구 - 사라오름 - 성판악 교통 : 서귀포 동문 로타리(삼진탕 앞) 에서 281번 시내 버스 이용, 성판악 하차 여러번 한라산을 다녀갔지만 사라오름이 미답지로 남아있었다. 마침 19일 경에 비가 내렸다기에 기대를 하였으나 사라오름 산정호수에는 물한방울 없었다. 대신 초록색 초지가 마치 목장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라산 정상 아침에 일어나서 바다를 바라본다. 성판악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한라산 입구 속밭 휴게소에서 쉬어간다. 사라오름 갈림길 커다란 목초지 같은 넓은 분화구, full frame 16mm 렌즈로도 약간 부족하다. 호수에 물이 없어서 물을 그려넣어 본다. ..

섬 이야기 2018.06.25

윗세오름 탐방(20150529/15-23)

윗세오름 철쭉맞이 산행 대상 : 윗세오름(1740m)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코스 : 어리목 입구 - 윗세오름 - 어리목 입구(차량관계로 원점회귀) 일시 : 2015년 5월 29일 일기 : 더운날씨이고, 비교적 날이 좋았으나 윗세오름 정산에서는 구름이 몰려왔다 사라졌다. 동행 : 고산회 현태샘, 현희샘, 강샘, 강샘 부인, 한샘, 조샘, 짝꿍 그리고 나(8명) 교통 : 조천읍 숙소에서 렌트차량 이용 소개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봉우리. 명칭유래윗세오름은 크고 작은 봉우리 세 개가 연달아 이어져 있는데, 제일 위쪽에 있는 큰 오름을 붉은오름이라 하고, 가운데 있는 오름을 누운오름, 아래쪽에 있는 오름을 족은오름이라 하였다. 예로부터 윗세오름 또는 웃세오름으로 불..

섬 이야기 2015.06.01

제주3일(우도봉)/130125(13-05)

대상 : 우도봉 위치 : 제주시 우도 코스 : 성산일출봉(360도 관찰) - 오조해녀의집(아침) - 우도 – 우도봉 – 비양도 – 제주시 - 서울 일시 : 2013년 1월 25일 일기 : 날이 흐린데 바람은 심하게 분다. 동행 : 고산회 회원님 4명(김이사, 조이사, 한총무, 김대장)과 나 제주 3일차 오늘은 성산 일출봉을 아침부터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한 후 유명하다는 오조해녀의 집에서 전복죽과 해삼 그리고 약간의 막걸리로 아침을 한후 풍랑이 심해서 카훼리가 요동칠 정도의 바다를 건너서 우도로 들어갔다. 6년 전인가 우도에 왔었는데, 우도의 해안에 산호사가 많아서 우도의 해병은 정말 고운 파랑색이다. 마치 남태평양 같은 바다 빛깔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바다 같다. 우도의 가장 높은 점 우도봉에 ..

섬 이야기 2013.01.29

제주2일(한라산)/130124(13-04)

대상 : 한라산 윗세오름(1700m) 위치 : 제주시 코스 :서귀포자영휴양림 – 영실입구 – 윗세오름대피소 – 남벽분기점 – 돈내코입구 일시 : 2013년 1월 24일 일기 : 날씨 비교적 쌀쌀하다. 산에서는 정말 쌀쌀했다. 동행 : 고산회 회원님 4명(김이사, 조이사, 한총무, 김대장)과 나 제주 2일차 , 산속에서 1박을 한 것은 아니지만 산중에 있는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하였다. 오늘은 한라산 코스 중에서 유일하게 가보지 못한 돈내코 코스를 가보는 날이다. 아침을 먹고 휴양림을 체크아웃하고서 영실로 차를 몰고 간다. 도로주변 나무에 이미 상고대가 피어있다. 1000m에 상고대가 피어있으니 1600 이상이면 환상적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마음이 부푼다. 영실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장부터 위에 길은 얼..

제주1일(삼방산)/130123(13-03)

대상 : 삼방산 위치 : 제주시 코스 : 협재해수용장 – 백련초자생지 – 삼방산과 삼방사 – 서귀포자연휴양림 – 서귀포시장 – 서귀포자연휴양림(숙소) 일시 : 2013년 1월 23일 일기 : 날씨 비교적 포근하나 바닷가 바람은 역시 쌀쌀하다 동행 : 고산회 회원님 4명(김이사, 조이사, 한총무, 김대장)과 나 모처럼 시간을 내보기로 하였다. 2012년 회기가 2월에 끝나므로 1월 말이 어찌 보면 제일 바쁘다. 이때를 놓치면 2013년도 회기로 넘어가기 때문에 매년 겨울철에 시간을 내기 힘들었으나 큰맘 먹고 몇일 쉬기로 하고 제주로 향했다. 그것도 내 의지라기 보다는 고산회 파워 멤버들이 이미 모든 것을 준비해 놓았고 나는 몸만 따라가면 되는, 아주 편한 기회이기에 용기를 내보기로 하였다. 네명이 제주에 ..

섬 이야기 201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