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신선봉 5

가평 신선봉을 가다(20210127/21-05)

가평에 있는 신선봉을 다녀왔다. 물가에 있는 봉우리라서 멋진 뷰를 기대했는데 잡복등이 시야를 가려서 생각만큼 좋은 뷰는 보지 못했다. 코스도 짧은 선촌리나 금룡사 코스를 제쳐두고 가장긴 청심빌리지(송산리) 코스를 택했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박배낭을 메고 가기에는 길도 조금 험난하고 가파라서 고생을 조금 했다. 청심빌리지, 제1전망대에서 쉬어간다. 경사는 다 끝난줄 착각했는데, 여기부터 본격적으로 험해지기 시작했다. 제2전망대에서 다시 쉬어간다. 정상도착, 정상석이 두개있다. 금용사 코스가 가장 짧다. 정상에 대형 돌(석재) 장기판을 가져다 놓았다. 신선들의 장기판인듯하다. 데크 중간에 의자와 나무가 있고 한쪽이 커서 쉘터 설치가 간신히 가능했다. 아침에 하산하면서 제1전망대에서

동해와 설악사이로 솟아오른 멋진 봉우리 운봉산에 다시 가다.(20170603/17-30)

운봉산은 5월 초에 바람이 많이 불던날 찾아 왔다가 15일까지는 산불예방강조기간에 포함된다고 하여 오르지 못하고 돌아갔다가, 날도 좀 더 더워지고 바람도 안정된 것 같아서 다시 찾았다. 위치나 지형등 여러가지가 성인대와 많이 닮아있는 곳이다. 찾은곳 : 운봉산(雲峰山, 285m) 있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