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관음봉 3

계룡산 탐방(20230917)

오랜 만에 계룡산을 찾았다. 계룡산을 다시 간 이유는 동기 산악회 원정산행이라서 하는 수 없이 동참의 의미로 참가 하였다. 천정탐방소에서 남매탑 그리고 관음봉을 거쳐서 동학사로 내려오는 10km 정도를 걸었다. 비예보가 전날까지 있었으나, 다행히 아침에 기상 예보가 흐림으로 바뀌더니 비는 내리지 않았다. 관음봉 올라가는 길고 긴 계단길, 은선폭포, 동학사로 하산 완료

호평산 관음봉(20211228/21-28)

천마산은 정말 많이 다녔다. 정상도 여러번 갔지만, 야생화 촬영하러 수시로 찾던 산이다. 그러나 천마산 서쪽에 호평산관음봉이 있는 줄도 몰랐다. 그러다 최근에 관음봉을 알게 되어서 그곳을 찾았다. 길은 대체로 편안한데, 천마의 집에서 능선 따라 가도 되고, 수진사를 통해 올라도 되는데 수진사에서 능선까지는 지도에 등로가 표시되지 않는다. 그러나 수진사를 따라 끝까지 오르면 능선에 닿고 좌회전해서 계속 가다보면 주능선에 닿는다, 주능선 부터는 지도에 표시되어있다. 수진사입구 공영주차장에 주차후, 이길을 따라서 수진사로 향한다. 수진사, 수진사 위쪽에 엄청 넓은 곳이 공원화 되어있었다. 많은 철쭉과 조각상들도 보인다. 맨 위쪽 이 저류지를 보고 오른편으로 난 등로(소나무 사이 눈내려서 하얀길)를 따라 오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