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에 있는 마차산을 한점님과 다녀 왔다. 코스는, 갈때는 동두천역 하차, 기도원을 지나서 마차산에 올랐고, 내려올때는 삼거리에서 소요산역 방향으로 길을 잡아서 소요산역으로 내려왔다. 동두천역에서 가는 코스가 완만했고, 소요산역 코스는 능선 상부가 조금 가파르고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서, 눈내렸을 경우는 피하는게 좋을것 같았다. 전에 갔었는데, 기억이 전혀 나지 않았다.
일시 : 2019년 12월 14-15일(1박 2일)
일기 : 미세먼지가 조금 있었으나,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고, 기온은 영하 6도 정도로 적당했다.
동두천역에서 출발
능선상에 눈이 전혀 없었는데 정상부에 다다르니 눈이 조금 쌓여있었다.
정상 데크 바로 아래에 있는 절벽 바위 위에 집나온 염소 두마리가 마치 산양같이 바위 위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이번에 코베아, 알파인마스터 2.0을 들여 놓았다. 물도 일찍 끓지만, 난로로도 이용이 가능해서 겸사겸사 들여 놓았는데, 엄청 빨리 물이 끓는다. 뚜껑겸 후라이팬에 고기 한장이 딱 올라간다. 직경 15cm로 귀엽다.
불꽃이 올라오지 않아서 난로로 적합하고 열손실도 적고 따뜻하다.
동두천 시가 야경
다시 아침,
공장 수증기가 고래 숨쉬는듯 올라온다.
소요산역에 도착, 산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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