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사진 전시회 참관(20170820)

주말에 비가 계속 온다고 했다. 그래도 많은 이들이 시간이 있을것 같은 일욜 원각폭포에 가서 타프치고 신선놀음이나 할까 했었다.그러나 토욜 늦은밤 부터 쏱아붓는 비는 그칠줄을 몰랐다. 그래서 산행은 취소하고 집에만 있자니 어딘가 아쉽다. 그렇지만 비가 계속 내리닌 어찌하리. . . 그러다가  12시 넘어 소강상태에 되었다. 점심을 먹고 길을 나섰다.  전부터 한번 가보려던 LIfe 사진전을 보고자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라이프 사진전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7월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얼굴, 시대, 변화 등의 주제로 사진을 역사적으로 전시해 놓았다.

 

 

 

전시장 밖의 모습, 전시장 내부는 조명이 어둡고, 실내 촬영 금지이다. 이미 세상에 다 노출된 사진들이고, 요즘 핸폰으로도 조명 없이 사진 촬영이 가능한데, 좌우간 금지란다. 오래된 사진을 보존하려고 하는지, 밖에서 사진과 도록 판매로 부수입을 올려야해서 그런지  전시 조명도 너무 어두운편이고, 한글 설명을 너무 작게 해놓은 탓에 사람들이 사진 코앞에 줄을 서서 진을 치고 있으니 큰사진을 멀리 떨어져서 전체적으로 감상하기 어려웠다.

 

 

 

 

 

 

 

 

 

 

 

 

 

좌우간 잘보고 왔다. 오후 5시경, 집에 들어오니 다시 비가 쏱아 붓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