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피덕령, 안반데기 그리고 고루포기를 둘러보다(20170716/17-35)

고산회장(daebup) 2017. 7. 17. 14:52

 

 

 

 

 

 

 

 

 

 

 

찾은곳 : 피덕령

있는곳 : 강원 강릉시 대관령면 수하리, 고루포기산과 옥녀봉 사이에 있는고개

어떻게 : 영동고속도로 - 대관령IC - 안반데기

어느때 : 2017년 716일

일기는 : 아침부터 비는 멎었다. 약간 흐리다.

교통은 : 주기장 노마 이용

누구랑 : 베짱이클럽 회원 한점, 주기장, 베짱이

어떤곳 :

고루포기산과 옥녀봉 사이에 있는고개, 피덕령에서 안반데기라는 간판을 바라볼때 왼편이 안반데기, 오른편이 고루포기가 된다. 

안반데기라는 마을이름은 떡매로 떡쌀을 칠 때 밑에 받치는 안반처럼 평평하게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65년에 고루포기 능선에 새로 개척된 마을이다.

 

 

 

 

 

 

지도 한가운데, 즉 현위치가 피덕령이고 왼편이 안반데기, 오른편이 고루포기에 해당한다.

 

 

 

먼저 고루포기 멍에전망대에 올라서 주변 경관을 구경하기로 한다. 전망대로 향하면서 안반데기를 바라보았다.

 

 

 

풍력발전기와 배추밭 이것이 이 지역의 모든것이다.

 

 

 

 

 

 

 

 

 

 

 

 

 

 

 

 

 

 

 

 

 

 

 

 

 

 

 

 

 

 

 

이 전망대 안내석은 처음부터 이리 기울게 세웠는지? 아님 지반 침하로 기울었는지 궁금하다.

 

 

 

 

 

 

 

 

 

 

 

 

 

 

 

 

 

 

 

 

 

 

 

 

 

 

 

 

 

 

 

전망대에서 강릉 앞 바다가 보이고 뾰죽솟은 제왕봉도 보인다.

 

 

 

 

 

 

 

이제 안반데기로 향해본다. 역시나 풍력발전기와 배추밭...

 

 

 

 

 

 

 

 

 

 

 

안반데기 일출전망대

 

 

 

 

 

 

 

 

 

 

 

 

 

 

 

 

 

 

 

 

 

 

 

 

 

 

 

피덕령을 떠나면서 고루포기 멍에전망대를 바라본다.

 

 

 

피덕령에서 비탈길을 내려와서 용평리조트와 반대인 도암댐 방향으로 이동하여 도암호 근처 공터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큰차를 이용하는 차박은 공터만 있으면 손쉽게 취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식사 중에 비가 내려도 뒷문에 타프를 손쉽게 설치하여 비를 막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