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단양 두악산 박산행(16-36/ 20160924)

고산회장(daebup) 2016. 9. 26. 10:40

단양두악산 박산행

대상 : 두악산(斗岳山, 732m)

위치 : 충북 단양 단성면

일시 : 2016년 9월 24일 - 25일(1박 2일)

일기 : 낮에는 여름이고 밤에는 시원하다.

동행 : 베짱이 클럽 회원 4명

 

소개 : 높이 732m로 단양팔경 중 상선암·주선암·하선암·사인암의 4경이 자리한 단성면에 있는 산이다. 인근의 도락산에 비해 훨씬 덜 알려져 호젓한 산행을 할 수 있다. 일명 소금무지산이라고도 하는데, 산 정상에는 소금이 가득 담겨 있는 항아리 한개와 한강물이 담긴 항아리 두개가 묻혀 있다. 단양에 화재가 자주 발생하여 소금과 한강물을 길어놓고 재를 올렸더니 화재가 발생하지 않게되었다고 한다. 단성향토문화연구회에서 매년 지역의 발전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는 소금무지제를 지낸다. 또한 옛날부터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인네들이 소금무지에서 기도를 드리면 아기를 낳는다는 속설도 전해진다

 

친구의 안내로 친구의 고향 뒷산인 두악산을 다녀왔다.

 

 

 

후배가 박배낭(오스프리 85)를 구입한 이후 첫 산행이다.

 

 

 

 

 

 

 

 

 

 

 

정상에 소금단지가 묻혀있는 제단이 있다.

 

 

 

 

 

정상데크 청소를 하고

 

 

텐트를 치고 산신께 하룻밤 자고 가겠노라고 인사를 올렸다.

 

 

 

 

 

 

 

 

 

 

 

 

 

 

 

 

 

 

 

 

 

 

 

 

 

 

 

 

 

 

 

 

 

뭔가 움직였는데?

 

 

은하수를 잡아본다. 아직은 보정 방법이 미숙하다. 비네팅 제거, 콘트라스트 증가, 색상조정,  별 크기 조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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