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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원정산행

동남아 최고봉 말레이지아 키나발루(120208/12-02)

고산회장(daebup) 2012. 3. 15. 10:02

 

 

 

 

 

 

일시 : 2012년 2월 8일 - 12일

 

대상지 : 말레이지아 키나발루 산

 

함께한이 : 고산회 회원(고대의료원 산우회) 21명과 함께

 

 

 

 

2월 8일 출국하여, 메실라우 리조트에서 첫날밤을 지내고,

 

둘째날 8시 20분 경 숙소를 출발하여, 장대비를 헤치고 8시간 후에 전원 3273m 라반라타 산장에 올라갔었고, 체력저하와 고산증를 보인 4명을 제외한 18명의 대원이

 

세쩨날  새벽 2시 30분에 등산을 시작하여 5시30분경에 비속의 악천후를 뚫고서 정상 로우봉(4100m)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고 돌아왔다.

 

네째날 섬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고 귀국준비 그리고 귀국 22명의 대원이 모두 3273m 라반라따 산장에 올랐고, 그중 18명이 정상에 올랐다.

 

이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같이 동행은 못하였으나 마음으로 빌어주신 회원님들의 응원 덕이라 생각한다.

 

특히 문자를 보내 응원하신 두분과, 출정식에 참석해서 마음을 보태주신 두분께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하고자 한다.

 

원정에 참가하신 회원님과 국내에서 안전을 빌어주신 모든 회원께 감사드리며, 회장인 나는  여러 우리 회원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고산회 화이팅!!!


 

인천공항에서

 

 

러실라우 산장에서 샤브로 저녁식사

 

 

라실라우 산장에서 아침을 마치고 출발준비

 

 

현지 가이드를 소개 받고 등산 주의점을 설명 듣다.이때는 날씨가 쾌청했음.

 

원시릴 같은 산길을 지나다

 

열대우림, 아지은 대원들이 생생하다.

 

 

거대한 식충 식물도 보인다.

 

중간 쉼터에서의 점심 한식 도시락이라 맛은 제법 괜찮다.

 

3000m에 다다르니 지쳐가기 시작한다.

 

계속 빗속을 뚫고서 전진 또 전진

 

 

 3273m 라반라따 산장에 도착하여 저녁식사, 취침준비 비에 젖은 옷을 말려보려고 시도..... 내일산행과 고산임을 감안하여 소주는 딱 세잔 그리고 억지 취침

 

새벽 1시 반에 기상하여 대충 요기하고, 2시 반에 출발 5시 반쯤에 정상에 도착했다. 감격에 감격.

 

 

부부가 함께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고등학교 동문 5회 선배이신 한종채, 김종기 섬배님

 

 

사우스 픽의 웅장한 모습

 

라반라따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하산 시작 그리고 휴식, 올라올때도 지겹게 비가오더니 내려갈때도 비가온다.

 

길가에 바나나도 보인다.

 

등산의 마지막 신고 장소, 팀폰게이트에서 등산 완료를 신고하여야 확인증이 교부된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 경관이 끝내준다.

 

우리가 들렸던 식당 대장금에 걸려있는 낙서들

 

네쨋날, 해변가에서의 휴양을 위해 섬으로 섬으로

 

 

 

 

 

 

 

 

 

 

네째날 오후 회교사원에 들렀다.



 

 

말레이지아에서의 마지막 저녁 그리고 아름다운 일몰

 

 

 

현지 가이드교포 김용준

 

말레이지아 공항에서 마지막 단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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