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설악산 탐방(20160606-07/16-23)

고산회장(daebup) 2016. 6. 8. 15:44

설악산 탐방

대상 : 설악산(雪嶽山, 1708m)

위치 :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

코스 : 오색 - 대청봉 - 중청대피소 - 소청대피소(1박) - 봉정암 - 오세암 - 영시암 - 백담사 - 용대리

일시 : 20166월 6-7일(1박 2일)

일기 : 맑았으나 오후에 흐려지더니 밤에 비가 내렸다. 다행히 산장아래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다음날 맑음

동행 : 친구 한점님과 직장동료 석샘과 셋이서

교통 : 동서울터미널에서 오색하차, 귀경때는 용대리에서 동서울

소개 : 너무 유명하므로 생략

소감 : 내가 금줄을 안넘어가본 것은 아니지만 가급적 큰산에서 금줄을 넘지 말자가 내 신조다. 첫째 자연보호에 위반이고 둘째 사고발생시 대책이 없으며 엄한 사람들 고생시키기 때문이고, 코스가 대부분 위험하기 때문이다.

설악은 관광 네번 포함하여 여러 코스를 다녀 보았는데 정확히 계산해보니 기억나는 것만 30번째 설악행이고, 대청은 10번째 통과하는 산행이다. 설악산에서 금줄로 막힌 곳을 제외하고 오픈된 코스로는 유일하게 가보지 못한 곳이 봉정암과 오세암 사잇길이다. 이번에 세명이 시간내서 봉정암 오세암 사잇길을 지나가본다.

 

 

 

이번 산행으로 이 지도상의 길은 모두 가보게 되었다.

 

 

 

인제대교를 지나면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옛날 구도로와 인제 대교를 바라본다. 79년애서 81년까지 인제에서 군 생활을  지낸 나로서는  매우 감회가 서린 곳이 저 다리이다.  휴가때면 저기 멀리 보이는 다리로 마장동행 버스가 지나다녔고, 전방 탈영병발생,  기타 작전때 인제대교를 검문하던 애증의 추억 어린곳이다.

 

 

 

인제 터미널

 

 

 

원통 시가

 

 

 

한계령을 오르고 내려가면서

 

 

 

 

 

 

 

오색도착(동서울 출발 2시간 30분 후),

1. 오색 출발, 10시 10분

 

 

 

 

 

 

 

 

 

 

 

 

2. 제1쉼터 도착, 11시 15분(오색에서 1시간 5분 경과)

 

 

 

 

 

 

 

 

 

 

 

 

 

 

 

나는 잘 모르겠으나 한점님이 노루귀라고 알려준다.

 

 

 

 

 

 

 

 

 

 

 

3. 1110M도착, 12시 55분(오색부터 2시간 45분)

 

 

 

4. 제 2쉼터 도착, 13시 40분(오색부터 3시간 30분, 점점 늦어진다.)

 

 

 

 

 

 

 

 

 

 

 

 

 

 

 

5. 정상도착, 15시 00분오색부터 (오색부터 4시간 50분, 4시간 예상했었으나 많이 늦어졌다. 배낭이 16KG으로 무거워서 그랬을까? 다시온다면 5시간 예상해야겠다.)

 

 

 

 

 

 

 

 

 

 

 

 

 

 

 

 

 

 

 

6. 중청대피소, 16시 15분(정상에서 사진 찍으면서 1시간 가량 쉬었다.)

 

 

 

 

 

 

 

우리는 소청으로

 

 

 

 

 

 

 

 

 

 

 

 

 

 

 

 

 

 

 

 

 

 

 

 

 

 

 

 

 

 

 

7. 소청대피소 도착, 17시 05분(중청에서 50분 경과)

 

 

 

 

 

 

 

 

 

 

 

 

소청대피소 오른편으로 공룡능선이 보인다.

 

 

 

산장 전면 왼쪽으로 용아장성이 한눈에 들어온다.

 

 

 

 

 

 

 

8.  다음날 소청출발, 06시 25분

 

 

 

 

 

 

 

과거와는 달리 신분증까지 일일이 대조한다. 전에 같이 아무나 동행인으로 써놓으면 이제 안된다.

 

 

 

용아장성 바위군들

 

 

 

9. 봉정암도착, 06시 50분(소청대피소로부터 25분)

 

 

 

 

 

 

 

10. 오세암 향해서 봉정암 출발, 07시 30분

 

 

 

처음 부터 길이 험난하다.

 

 

 

 

정신나간 다람쥐들, 과자에 눈이 멀어서 본분을 망각한듯

 

 

 

 

 

 

 

11. 오세암도착, 10시 05분, 봉종암 출발한 후 여러 고개를 넘고 넘어서  2시간 35분 만에 도착하였다.

 

 

 

 

 

 

 

 

 

 

 

 

 

 

 

 

 

 

 

 

 

 

12. 영시암 도착, 12시 15분(오세암에서 2시간)

 

 

 

 

 

 

 

내가 좋아하는 수렴동 계곡이다. 언제나 멋있는듯.

 

 

 

 

 

 

 

 

 

 

 

 

 

 

 

 

 

 

 

 

 

 

 

 

 

 

 

 

 

13. 백담탐방 안내소 도착, 13시 50분(영시암에서 1시간 25분), 소청부터 총이동 시간 7시간 25분, 하산완료 하였다.

 

 

 

 

 

 

 

 

 

 

 

 

 

 

 

백담사 주차장에서

 

 

 

용대리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아래에 친구가 보내준 내 사진을 몇장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