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호명산 백패킹(20160521/16-20)

고산회장(daebup) 2016. 5. 23. 09:39

호명산 백패킹

대상 : 호명산(632m)

위치 : 경기도 가평군

일시 : 2016521-22(12)

일기 : 무지더운 날씨

동행 : 고산회 현태샘, 한샘, 현희샘, 조샘, 조샘남편, 내짝꿍,그리고 나(일곱)

코스 : 상천역 잣나무밭 - 상천역

소감 : 호명에 또 갔다. 다른 곳을 가려다가 출발시간이 틀려서 할수 없이 밤에도 찾기 쉬운 호명산으로 갔다. 선발대 네명 갔고 후발대는 다섯시 넘어서 세명이 왔다.

가서는 깜짝 놀랐다. 간벌을 해서 잣나무 토막들이 야영지에 뒹굴고 난리다. 여러 곳을 헤매다가 원래 우리가 잡으려던 곳으로 와서 통나무와 가지들을 일부 치워내고 간신히 텐트 자리 5개를 확보했다. 

 

 

 

 

 

 

 

 

 

 

 

 

 

처음 도착했을때는 정말 난감했다. 내 키만한 크기의 통나무들을  치워가며 간신히 야영지를 구축했다.

 

 

 

모두 지쳐서 개울물에 씻고와서 야채샐러드와 함께 일단 시원하게 폭탄을 한잔씩 하기로 한다.

 

 

 

 

 

 

 

 

 

 

 

 

 

 

 

 

 

그리고는 휴식, 후발대를 기다린다.

 

 

 

 

 

 

 

후발대 도착 후 닭갈비로 저녁식사. 맥주가 떨어져서 후발대에 맥주 부탁

 

 

 

 

 

 

 

볶은밥과 부산에서 공수해온 오뎅탕 먹고, 지친관계로? 아님 맥주를 너무 많이 먹어서?  더이상 음식도 술도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위, 아래 사진에서, 이번에  새로 구입한 2,5리터 티타늄 냄비( 내셔널지오그래픽)를 처음 사용한다.

 

 

 

그래서 취침

 

 

 

 

아침이다. 난민촌 같이 텐트촌이 형성되어있다.

 

 

 

 

 

 

 

 

 

 

 

어제 너무 많은 음식이 남았다. 할수 없이 아침부터 수육을 만들고 누릉지 라면탕도 끓였다.

 

 

 

 

 

 

 

 

 

 

 

그리고 쉬었다가

 

 

 

12시경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