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봄이 무르익은 세정사계곡(20160417/16-18)

고산회장(daebup) 2016. 4. 18. 13:49

봄이 무르익은 세정사 계곡

대상 : 예봉산(683.2m)

위치 : 경기 남양주군 와부읍 팔당리, 조안리

코스 : 운길산역 - 세정사 - 세정사 계곡길 - 정상 아래 - 운길산역

일시 : 201649

일기 : 갈때는 아직 날이 흐려서 하늘에는 구름으로 가득차 있다. 어서 날이 개어서 햇빛이 나기를 기대해본다.

동행 : 직장 후배 오비베어님과 둘이서

교통 : 갈때 올때 운길산역

소개 : 경기도 남양주군 와부읍 팔당리와 조안리 경계에 있는 산.

 

 

전철역(양정)에서 전철을 바꿔 타려고 대기중, 밖의 배밭을 보고 한장

 

 

운길산 역에 내려서 걸어가면서 핸폰으로 몇장

 

 

 

 

 

농부들이 농사를 준비한다. 요즘은 야생동물에 대비하여 많은 곳이 울타리를 설치해 놓았다.

 

 

 

 

 

 

 

 

 

 

 

 

 

 

나는 4월말경 이때의 산색을 제일 좋아한다. 산벚꽃과 연두빛 새 잎들이 반짝거리며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흐려서 쬠 실망

 

 

 

 

 

 

 

 

 

 

 

세정사에 다다르면서 어제와 오늘 새벽 내린 비로 계곡 물이 우렁차게 흘러간다.

  

 

복사꽃을 강조하려고 포토샵에서 색상을 조금 조절하여 보았다.

 

 

 

 

 

 

 

 

 

 

 

 

 

 

 

 

 

 

 

 

 

 

 

 

 

 

 

 

 

 

 

 

 

 

 

 

 

 

 

 

 

 

 

 

이제 오후되니 해가떴다.

 

 

 

 

 

 

 

 

 

 

 

 

 

 

 

 

 

 

 

 

오는길에 배수로에 죽은 동물의 사체가 버려져있다. 누구에게 이미 살점이 다 뜯겨져 나갔다.

 

 

청설모 이놈은 노끈 뭉치가 먹는것으로 착각했는지 사람이 접근했는데도 놓지않고 계속 물고있다.

 

 

 

 

 

 

 

 

 

 

 

 

 

 

청량리 도착, 해가 저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