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금오산 탐방(20160603/16-22/백 60)

고산회장(daebup) 2016. 6. 8. 15:24

금오산 탐방

대상 : 금오산(金烏山, 976m)

위치 : 경상북도 구미시·칠곡군·김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

코스 : 금오산 입구 - 대혜폭포 - 할딱 고개 - 정상 - 약사암 - 마애석불 - 오형돌탑공원 - 할딱고개 - 원점회귀

일시 : 20166월 3일 오후

일기 : 맑고, 미세 먼지 없었으나 이상하게 내가 정상에 오르자 날이 흐려지는듯

동행 : 직장후배 현욱샘과 둘이서

교통 : 터미널에서 형눅샘 애마로 이동

소개 : 주봉인 현월봉(懸月峯)과 약사봉(藥師峰), 영남8경 중의 하나인 보봉(普峰)이 소백산맥 지맥에 솟아 있으며, 시생대(始生代)와 원생대(原生代)에 속하는 화강편마암과 화강암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산 정상은 비교적 평탄하나 산세가 높고 기이하며, 고려시대에 자연 암벽을 이용해 축성된 길이 2km의 금오산성이 있어 임진왜란 때 왜적을 방어하는 요새지로 이용되었다.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계곡이 잘 발달되어 경관이 뛰어난 산으로, 19706월 한국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해운사·약사암·금강사·법성사·대원사 등의 고찰과 고려 말기의 충신 야은 길재(吉再)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채미정(採薇亭), 신라시대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수도하던 도선굴을 비롯해 명금폭포·세류폭포 등이 있다. 금오산 마애보살입상(보물 490), 선봉사 대각국사비(보물 251), 오봉동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245) 등의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많이 있다.

 

 

 

 

 

 

 

소감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랴, 구미에 간김에 100대 명산 금오산을 다녀왔다. 시민들이 오르기에 코스도 적당하고 등산 2시간정도 합이 4시간 왕복이 가능한것 같고, 곳곳에 은수대와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어서 아주 편한 산인듯하다. 중간에 폭포와 돌탑 등 눈요기거리도  괜찮은 편으로 아주 좋은 산으로 추천하고 싶다.

 

 

 

 

 

 

 

 

 

 

 

 

 

 

 

 

 

 

 

 

 

 

 

 

 

 

 

 

 

 

 

 

 

 

대혜폭포

 

 

 

 

 

 

 

 

 

 

 

 

 

 

 

 

 

 

 

 

 

 

 

 

 

 

 

 

 

 

 

 

 

 

 

따라서 정상석이 두개 있다.

 

 

 

 

 

 

 

 

 

 

 

 

 

 

약사암

 

 

 

 

 

 

 

 

 

 

 

 

 

 

 

토속민간신앙 때문 그랬을까? 마애석불이 손상되지 않은 곳이 없었다. 곳곳이 시멘트로 땜방되어 있어서 문화재로소 가치가 훼손된듯하였다.

 

 

오형돌탑공원, 누군가 개인이 조성한듯..

 

 

 

 

 

 

 

 

 

 

 

 

 

 

 

 

 

 

 

 

 

 

 

 

 

 

 

 

 

다시 할딱고개와 만났다.

 

 

다시 대혜폭포로

 

 

 

 

 

 

 

 

 

 

 

 

 

아래에 카메라 사진 몇장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