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천마산 2일차(140309/14-14)

고산회장(daebup) 2014. 3. 10. 11:56

대상 : 천마산(812m)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코스 : 천마산역 –  정상 헬기장 - 오남리 저수지(호수공원) - 오남읍 - 사릉역

일시 : 201439

일기 : 포근하여 산에 올라가기 아주 좋았음

동행 : 의룡회 조인성 후배와 둘이 갔는데,  하산길에  정상 바로 아래 헬기장 근처에서 친구 한점님을 만나 셋이서 같이 산행

교통 : 갈때는 천마산역에서 내려서 바로 등산시작했고, 올때는 팔현리까지 걸어가서 202번 저스를 타고 사릉역에 내려서 전

      철에 승차

소개 : 어제 산행한 14-13번 산행기 참조

 

어제는 2번 수진사 코스로 올라가서 1번 관리사무소 코스로 내려왔다.  오늘은 천마산역에서 올가가 깔딱고개를 통하여 정상에 갔다가, 2번  코스로 내려오려다가 팔현리를 통하여 오남리 저수지(호수공원) 지나서 오남읍까지 걸어갔다.    

 

 

어제 보지 못한 야생화를 찾아서 천마산에 이틀연속 찾아왔다.  오늘은 새로 생긴 등로를 따라서 올라가 본다.

 

 

 

 

 

 

 

 

 

 

 

 

 

 

 

 

마을을 나오니 안내판은 실종, 발자국 따라서 일단 몰라가본다.

 

 

 

 

새벽에 내린 눈으로 산이 하얗게 덮여있고, 길은 미끄럽다.

 

 

 

 

 

 

 

 

 

 

 

 

 

 

아래 사진의 지점에서 관리사무소 길과 새로운 등로가 만난다. 천마산 코스 중에서 천마산역부터  이 지점까지 새로 생긴 등로가 가장 힘든것 같다. 계속 오르막길과 약간의 내리막과 오르막의 반복일뿐 완만한 길이 없다.

 

 

 

 

드디어 정상 태극기가 멀리 보이기 시작한다.

 

 

 

 

 

 

 

 

 

 

 

 

 

 

 

 

 

 

 

 

 

오늘 하산길은 호평동(수진사)방향으로 일단 길을 잡는다.

 

 

헬기장 거의 다와서 친구 한점님을 산에서 만났다. 다시 넘어가자는 친구를 힘들다고 우겨서 정상을 혼자 다녀오게 한후, 헬기장 아래에서 점심을 함께 먹고, 수진사로 가려던 방향을 돌려서 오남리 호수공원까지 걸어가보기로 한다.

 

 

야생화를 찾는다고 두리번 거리면서 숲길을 내려간다. 이쪽은 다른 산객들이 없어서 호젓하다.

 

 

 

 

 

 

 

 

산길이 끝난다.

 

 

 

 

 

 

 

 

 

 

 

 

 

 

호수공원 산책로가 시작된다. 호수변 둘레길을 따라 걷는다.

 

 

 

 

 

 

뒤돌아 보니 멀리 천마산 정상부가 조그맣게 보인다.

 

 

 

 

 

 

 

 

 

 

 

 

 

 

아주 멀리 수락산이 보여서 당겨본다. 수락산은 멀리서 보면 박쥐가 날개를 펴고 있는 형상이라서 쉽게 식별이 가능하다.

 

 

 

 

큰길로 나왔다.

 

 

큰길에서 사릉역으로 가려고  길건너서 오남동부아파트앞(23-408 정거장)에서 202번 버스에 승차했다.

 

 

사릉역

 

 

회룡역에서 내렸다.  오늘 개인적인 사정으로 산에 함께 못한 의룡산악회 회원님들께 연락해서 함께 막걸리를 나눈다.  야생화는 오늘도 흔적고 찾지 못했다. 정확한 포인트를 모르고 무작정 찾아헤매는.. 맨땅에 헤딩하기는 정말로 쉬지 않는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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