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노고산에서 송구영신(20231231)

고산회장(daebup) 2024. 1. 1. 13:55

후배와 둘이서 노고산을 찾아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였다. 6팀 정도가 같이 야영을 하였는데, 새벽에 단체로 몰려드는 해맞이 산객들로 인하여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복잡한 산정으로 변신하였다.

 

 

눈이 녹아 비가 내리는듯 떨어지고, 날이 푹해서 반팔차림으로 올라갔다.

 

 

아침은 간단히,

 

새벽에 해맞이를 하려는 사람들이 산정상으로 몰려 들었다. 서둘러 텐트를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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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때, 전날 10cm 정도 내린눈이 영상의 날씨에 녹아서 미끄러웠다. 시간은 3km, 1시간 반 걸렸는데, 정상에서 사진찍는다고 왔다갔다하다가 중지버튼을 늦게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