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평화누리길 따라서(20220625)

고산회장(daebup) 2022. 6. 26. 14:14

여름이 되면 더워서 백패킹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쉬려다가  둘레길 걷는 친구들이 평화누리길을 걷고있다고 하길래 합류해보았다. 그런데 장마기간에 무덥고 습한 날씨로 고전했고, 하필 제일 긴코스(24 km)를 통과하는 날, 게다가 코스중 절반이상이 아스팔트로 포장된 자전거길을 따라가야했다. 오랜 만에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고 고생많이 했다.

 

 

평화누리길 시작점, 두루미테마파크부터 신탄리역까지 24 km를 걸어간다.

중간에 길에서 휴식하면서 맛있게 간식과 막걸리 한잔,

습지공원을 지난다.

두부공장을 지나간다.

이곳 연천에서 백두산까지 440 km 밖에 걸리지 않는다 한다.

신망리역 수도에서 머리를 감았다.

오늘의 목적지 시신탄리역에 도착하여 친구가 스탬프를 찍는다.

씻고 상의를 갈아입었다. 그리고 기념사진 한장, 무더위를 뚫고서 6시간반을 걸어서 이곳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