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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도심속 인공폭포(20210621)

고산회장(daebup) 2021. 6. 25. 17:39

이번주는 화수목 3일간 비 특히 소나기가 내린다고 구라청 예보가 있었고, 약속도 있어서 자연으로 나가지 못했다.

구라청 예보는 어떤때는 맞다가 어떤때는 맞지 않으니 아직 신뢰를 보내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21일 오랜만에 안선배님과 419묘역 근처 식당에서 같이 점심식사를 한후 솔밭그린공원 가까이 있는 카페에서 커피한잔하고 헤어졌다. 그리고는 운동량이 부족한듯하여 삼양로를 따라서 길음역까지 걷고, 다시 정릉역까지 걸어서 집으로 왔다.

삼양로를 따라오다가 래미안 1차 아파트 근처에 처음보는 작은 폭포공원이 있었고, 거기에 인공폭포가 있기에 한장 담아보았다.

이곳 폭포와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아주 오래전 미국 카터대통령 내한때 만들어진 양화 인공폭포는 올해 완공예정인 월드컵대교 건설로 인하여,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다행스런 것은 월드컵대교 완공시점에 폭포도 친환경적으로 다시 복원한다고 하니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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