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백패킹은 주금산으로 떠났습니다. 주금산을 간적은 있지만 야영은 처음입니다. 소한을 맞이하여 영하 18도 이하의 날씨에서 잘지내고 돌아왔습니다. 주금산의 산행코스는 서울에서 바라볼 때, 왼편인 베어스타운 방향에서도 오를수 있고, 오른편은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몽골문화원(A), 그리고 수동고개(B) 와 상동리(C) 코스가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제일 짧게 걸리는 수동고개 코스로 산행하였습니다. 참고로 상동리(C)코스가 거리는 가장 짧으나, 경사가 급해서 시간은 오히려 수동고개 코스 보다 더 걸립니다. 수동고개에 도착하면 왼편은 주금산, 오른편은 서리산으로 오를수 있습니다. 수동고개 정상에 주차 공간이 여유있습니다. 수동고개에서 반대편으로 오르면 서리산으로 향합니다. 몽골문화원에서 이 삼거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