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영봉 6

제천 두문산(20220111/22-02)

올해 두번째 산행은 제천에 있는 두문산으로 정했다. 청풍호 전망대에서 가까운곳인데. 다불암에서부터 오르면 15분 정도면 오를수있다. 일몰은 헬기장에서 일출은 데크에서 볼수 있다. 주말에는 접근이 쉬워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라고 한다. 다불사 종무소 앞 빈공간에 주차하고 계단을 따라 오르기 시작하면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 오른편 일몰코스가 더 빠르게 정상에 오른다. 다불사 종무소 이 곳에서 헬기장과 데크(일출 방향)으로 갈라진다. 데크에 도착하면 청풍호와 옥순대교가 보인다. 일몰을 보려고 헬기장으로 향했다. 가장 높은곳이 월악산 영봉이다. 월악산 방향으로 해가 지기 때문에 일몰시각보다 15분 이상 빨리 진다. 여명이 밝아온다. 텐트 밖은 영하 14도, 텐트안은 영하 10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