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도마령 2

민주지산의 해넘이 그리고 해돋이(20220203/22-08)

오랜 만에 민주 지산을 찾았다. 도마령 차후 1시간 걸려서 각호산에 도착하고, 각호산에서 1시간 50분 걸려서 민주지산에 도착했다. 두시간 예상하고 갔는데 21kg 배낭 메고 도저히 속도를 낼수 없었다. 돌아오는 길은 2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민주지산에서 일몰과 일출을 특히 멋진 아침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도마령에서 긴 계단을 시작으로 민주지산 등산이 시작된다. 전에 삼도봉에서 백패킹을 하적이 있고 도마령부터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황룡사 물한계곡으로 이어지는 종주를 한적도 있다. 이번에는 도마령에서 각호산을 거쳐서 민주지산에서 1박을 하고 돌아 왔다. 1시간 걸려서 각호산에 도착했다. 전에 내가 찾았을 때는 이 정상석이 없었다. 각호산에서 바라보는 민주지산(오른편 큰봉우리) 그리고 ..

민주지산/도마령- 민주지산- 삼도봉- 물한계곡(120428/12-12)

대 상 : 민주지산 [岷周之山] 1,241.7m , 석기봉 1,242m 위 치 :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전북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경북 김천시 부항면 소 개 :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민주지산(1,241.7m)은 추풍령 남서쪽 약 25km지점에 있으며 각호산, 삼도봉, 석기봉등 천미터가 넘는 준봉들이 이어진 영동의 주산. 능선의 길이만도 15 km가 넘는 산세가 큰 산이다. 민주지산 남동쪽에 위치한 삼도봉은 충북과 경북, 전북의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옛 삼국시대는 신라와 백제가 접경을 이루었던 산이기도 하다. 먼저 특이한 산명의 '민주지산'(崏周之山)의 한자(漢字) 이름을 보면 민(崏)은산맥을 뜻하고, 주(周)는 두루 혹은 둘레를 뜻하므로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산이라고 말할수 있다. 산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