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안개와 운무를 뚫고 오른 금오산 정상, 빗속에서도 즐거웠던 산상 만찬, 어쩌면 이맛에 산에가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