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으로 늦가을 비가 내렸다. 비가 제법 내렸다고 한다. 비도 개고 공기도 맑아진듯 하여서 정릉천을 따라서 북한산 계곡에 산보를 나갔다.
나뭇잎이 다떨어진 나무가지 사이로 평소 안보이던 물줄기가 오랜 만에 내린비로 작은 폭포를 만들고 있었다.
'자연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양 성곽길의 밤풍경(20201222) (0) | 2020.12.22 |
---|---|
도담삼봉에서(20201209) (0) | 2020.12.09 |
비오는날의 풍경 (0) | 2020.11.19 |
요선암 돌개구멍을 찾아서(20201113) (0) | 2020.11.13 |
판운 섶다리(20201113) (0) | 2020.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