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운길산 우중산행(20150725/15-26)

고산회장(daebup) 2015. 7. 27. 10:58

대상 : 운길산[雲吉山/ 610.2m]

위치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일시 : 2015725

일기 : 하루 종일 비 오다가 흐리다가

코스 : 운길산역 - 수종사 - 절상봉 - 운길산 - 수종사 - 물의 정원 - 운길산역

동행 : 고산회원님들 총 5(비온다고 참가자가 적다

교통 : 회기역에서 중안선 전철 타고 운길산역 하차

소개: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산.

 

 

 

 

높이 610.2m이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북서쪽 지점에 솟아 있다. 1890(고종 27)에 지은 수종사중수기에는 운길로 나오고, 그보다 오래된 동국여지승람에는 조곡산이라고 적혀 있다.

 

산수가 수려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가족산행이나 가벼운 주말산행지로 널리 알려졌다. 주변에 정다산마을·팔당호·서울종합영화촬영소·금남유원지 등의 관광지가 있고 산중턱에 수종사(水鐘寺)가 있어 볼거리도 많은 편이다. 특히 수종사에서 바라보는 팔당호의 모습은 일찍이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전망이 제일이라고 격찬했을 정도이다. 서쪽의 적갑산(561m)과 예봉산(683m)을 함께 종주할 때 기준점이 되는 산이기도 하다.

 

산행은 송촌리나 진중리에서 시작한다. 송촌리에서 송성골마을로 들어가 수종사(水鐘寺)에 들른 뒤 산신각 옆으로 500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거나, 요사채 앞에서 200m를 내려가 오른쪽 길을 따라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 서면 예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적갑산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행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린다.

 

 

 

 

소감 : 4년 전에는 2월에 올라가서 운길산, 철문봉, 적갑산, 예봉산 거쳐서 율리봉 지나서 팔당으로 하산했었다. 그러나 이번은 한참 덥고 비오는 장마철이라서 운길산만 갔다가 내려왔다. 사실 그동안 발바닥이 아프다는 핑계로 2달 동안 산을 오르지 않다가 오랜만에 올라서 그런지 무릎도 아프고 하산 후 다리근육도 아프다. 나이 먹어 감에 있어서 두 달은 긴 기간이었나 보다.

다행스럽게도 비는 많이 내리지는 않았다.

 

 

 

운길산역 출발

 

 

 

 

 

 

 

 

 

 

 

 

 

 

 

 

 

 

 

 

 

 

 

 

 

 

 

 

 

 

 

 

 

 

 

 

 

 

 

 

 

 

 

 

수종사 500년 수령 보호수

 

 

 

 

 

 

 

 

 

 

 

 

 

 

 

 

 

 

 

 

 

 

 

 

 

 

 

 

 

 

 

 

 

 

 

 

 

 

 

 

 

 

 

 

 

 

 

 

 

 

 

 

 

 

4년만에 운길산을 다시 찾았다.  깜빡하고 핸폰 일반촬영으로 했다. 그래서 화질이 떨어진다.

 

 

 

 

 

 

 

 

 

 

 

 

 

 

 

 

 

 

 

 

 

 

 

 

 

 

 

 

 

 

 

 

 

 

 

 

 

 

 

 

 

수종사와 물의 정원에서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추가한다.

수종사 아래 산속에서 밥을 먹고 하산하려다가 날이 밝아지는것 같아서 수종사를 다시 찾았다. 다행스럽게 시야가 맑아지고 두물머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날에는 여기 이자리에  배가 들어왔나 보다.  그래서 벤치위에 돗단배를 설치하여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