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원각사길 산행(20150523/15-21)

 

대상 : 소요산(5876m)

위치 : 경기 동두천시와 포천시 신북면의 경계

코스 : 동두천역 – 원각사 - 능선길 - 공주봉 – 의상대(주봉)- 나한대 – 갈림길 – 선녀탕 입구 – 자재암 –

       일주문 - 주차장

일시 : 2015년 5월 23일

일기 : 매우 덥다. 초여름 날씨이다.

동행 : 고산회 회원님들과 동행(총 9명)

교통 : 창동역에서 전철로 동두천역까지 이동

 

 

 

아래 지도에서 극락암이라고 표시된 지점의 원각사를 지나서 파란색화살표를 따라서 제길로 갔어야 하는데 길을 찾지 못해서 엉뚱한 길(황색길)을 개척하면서 공주봉에 올랐다.

 

 

소요산을 올라가는 등산로는  대체로 1. 주차장을 지나서 자재안을 통과하던지, 2. 문화재 관람료를 내지 않을 사람들은 소요산역에서 좌측능선 즉 벨기에 룩셈부르크 참전기념탑을 지나서 하백운대부터 시작하는 능선 종주길이다.

 

그러나 두가지 등로가 또 있는데, 지금은 등산로 표지판도 없어져버린 주차장에서 공주봉으로 바로 오르는 길과 동네사람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니지 않는 원각사길이 있다. 원각사길은 나도 가보지 않았지만 지도에 분명히 표시되어 있길래 초행이나 과감히 도전에 나섰다.

 

지도에는 분명히 표시되어있는 원각사길은 원각사를 지나자 마자 길이 불분명해져서 등로를 이탈하여 너덜지대를 오르는 고생끝에 헬기장도 지나서 공주봉에 가까운 지점에서야 능선에 올라서 제대로된 등로를 찾았다. 결과적으로 어려운 등산을 하였다.

 

다행스러운 것은 회원님들 모두 코스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불만들이 없이 재미있었다고 하니 정말 고마울 따름이었다.

 

 

 

지도상에는 SK주유소로 나와서 혼동을 일으키게한 주유소, 좌우지간 H 주유소 이다. 만일 원각사길로 오르고자 한다면, 소요산역과 동두천역의 정 중앙에 위치한 등로 입구이므로 혼잡한 소요산역 보다는 한산한 동두천역에서 내리는 것이 좋다. 이 지점에서 평화로 2812번 길로 접어든다.

 

 

 

 

 

 

 

 

 

 

 

보광사를 지나고,

 

 

 

동화마을 대문을 지나고,

 

 

 

원각사를 지나면 길이 사라진다. 찍을 만한것도 없고, 길찾느라 신결쓰다보니  더더욱 아무것도 찍지 못하였다.

 

 

 

 

 

 

 

고생 고생하며 능선에 올라서 공주봉에 도달하였다.

 

 

 

 

 

 

 

 

 

 

 

 

 

 

 

 

 

 

 

 

점심식사 후 의상대를 가기위하여 나한대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소요산 정상인 의상대 도착

 

 

 

 

 

 

 

 

 

 

 

 

 

 

 

 

 

 

 

 

 

 

 

 

 

 

 

 

 

 

 

 

 

 

 

이제 하산이다. 선녀탕 방향으로 직진

 

 

 

가물러서 물이 없다. 선녀탕은 생략

 

 

 

자재암도착, 자제암 아래 언효폭포이다. 나무뒤로 원효폭포가 있으나 물이 거의 말라서 언뜻보면 구분이 어려울 정도다.

 

 

 

하산완료, 주차장에서 오른편으로 오르는 4번 등산로는 등로 입구 안내판이 없다. 왜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