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망운산(201505010/15-19)

고산회장(daebup) 2015. 5. 11. 14:39

대상 : 망운산 [ 望雲山, Mangunsan, 785m ]

위치 : 경상남도 남해군

일시 : 2015510

일기 : 대체로 쾌청 고온(25) 그러나 아침에 안개끼고 쬠흐린 날씨

동행 : 김종기 선배, 친구 한점님, 대희 후배 그리고 나 넷이서

소개 : 망운산은경상남도 남해군의 주도인 남해도의 서면(西面) 연죽리(烟竹里)에 소재한다(고도 : 785m). 남해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동쪽은 남해읍, 북쪽은 고현면과 경계를 이룬다.

 

세종실록지리지"망운산 봉우리에 봉수가 있었다."라고 처음 기록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여지도서에는 "현에서 서쪽 2리에 진산이 있다."라고 수록되어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읍내면(邑內面) 아산리(牙山里)와 서면 연죽리에 나타난다. 해동지도에 망운산이 수록되며 동여도, 1872년지방지도등에 남해의 진산으로 나타난다.

 

망운산은 산봉우리가 구름을 내려다본다는 의미에서 연상되어 유래된 것으로 전한다. 기슭에 망운암이 있고, 한국전쟁 때 미군 헬기가 추락하여 전사자를 추모하는 비석이 세워진 곳이다. 대부분 문헌과 고지도에 수록되는 중요한 지명이다.

 

참고자료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소감 : 남해 제일봉 망운산을 방문했다. 망운사 입구까지 차량이동후 700m 걸어 올라가니 정상이다. 편히 남해 제1봉을 다녀왔다.

 

 

잠시 망운사를 들러본다.

 

 

 

 

 

 

 

 

 

 

 

 

 

 

 

망운사 예날 일주문인듯, 망운사가 과거에는 망운암이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망운산 등산로 입구, 철쭉꽃이 지고 있다. 1주만 일찍 왔었으면...

 

 

 

 

 

 

 

 

 

 

 

 

 

 

 

 

 

 

 

 

 

 

 

 

 

 

 

금방 정상에 오른다. 낭이 좋으면 지리산이 잘 보이는가 보다.

 

 

 

 

 

 

 

 

 

 

 

 

 

 

 

 

 

 

 

 

 

 

 

 

 

 

 

망운산 정상에서 내려와서 옆으로 이동하여 미공군전공비를 찾아간다.

 

 

 

 

 

 

 

 

 

 

 

 

 

 

 

 

 

 

 

 

 

 

 

 

 

 

 

 

 

 

 

이 비석은 공군기가 추락한 지범에 세워졌으며, 이승만 전 대통령의 친필로 새겨졌다. 한다.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김종기 선배께서 후배와 같이 우리나라 식으로 참배를 한다.

 

 

 

 

 

 

 

 

 

 

 

이제 산을 내려간다.

 

 

 

 

 

 

 

 

 

 

 

 

 

 

아래에 친구 한점님이 촬영해 준 사진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