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섬 이야기

장봉도 방문(20150718-19)

고산회장(daebup) 2015. 7. 20. 10:16

대상 : 장봉도

위치 : 인천시 북도면 장봉리

일시 : 20157월 18일- 19일(1박 2일)

일기 : 하루 종일  흐리더니  오후부터 비가 찔끔씩 내리기 시작한다. 새벽에는 비가 많이 내렸다.

동행 : 매형부부와 우리부부 넷이서

교통 : 매형 애마 타고 인천 삼목항에서 장봉도행 배에 승선(대중교통이용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철도 이용하여 운서역에서 하차, 201번 버스이용 삼목여객터미널 도착)

 

 

 

 

 

 

 

 

소감 : 북도면은 장봉도, 모도, 시도, 신도 네개의 섬으로 로 구성되어 있는데, 장봉도가 가장큰 섬이다. 배는 신도와 장봉도에 기착하는데, 신도와 시도, 모도는 다리로 연결되어있어서 하나의 섬으로 생각해도 된다.

 

장봉도는 전에 부터 가보려는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혼자갈 용기가 없어서 주저하다가 마침 매형께서 두부부가 놀러가자 하신다. 얼씨구나 콜을하고 매형 집으로 이동하여 매형 차를 타고, 차를 배에 싣고 장봉도에 들어갔다.

 

장봉도를 구석 구석 다니려면 걸어 다녀도 되지만 차를 가져가면 쉽게 다닐 수 있어서 편하지만 단, 도로가 좁아서 가다가 맞은편 차량과 조우할때면 피곤한 상황도 자주 발생되기도 한다.

 

선착장을 중심으로 옹암해변, 한들해변, 진촌해변을 가보았고, 장봉도 최고봉(151m) 국사봉에도 올라가 보았으니 장봉도 구석구석 다녀본 거라 할수 있겠다.

 

동료들과 갔었다면 행\변에 텐트를 치고 잤을텐데, 노인네들과(우리도 사실 노인네지만) 갔었기에 펜션에서 머물다 왔으나, 옹암해변 주변에는 잘발달된 모래사장과 수도시설 화장실등이 잘 갖추어져있으니 해안가 야영도 권할만한 곳이다.

 

 

차량을 이용하고 펜션에서 잤으나 1박2일 여행이라서 글목록 분류를 1박2일로 하였다.

 

 

 

장봉도 옹암선착장에서

 

 

 

 

장봉도를 향하여..

 

 

 

 

 

 

 

 

 

 

 

양심껏 2봉에 3천원

 

 

 

본업에 충실하지 않고, 새우깡 먹으러 배만 따라다니는 못된 갈매기들을 몇장 담아보았다. 

 

 

 

 

 

 

 

 

 

 

 

 

 

 

 

 

 

 

 

 

 

 

장봉도가 보인다.

 

 

 

말문고개에서 등산시작, 국사봉까지 20분 정도 소요, 말문고개에 있는 정자, 차를 두대정도 주차가능하다.

 

 

 

 

 

 

 

 

 

 

 

장봉도 정상 국사봉(151m)

 

 

 

 

 

 

 

 

 

 

 

 

 

 

 

 

 

 

 

 

 

 

 

옹암선착장으로 다시 이동, 조개도 사고, 뒷편으로 한바퀴 돌기로 한다.

 

 

 

 

 

 

 

 

 

 

 

 

 

 

옹암해변과 옹암선착장 사이의 갯벌, 사람들이 조개를 캔다. 우리도 동참

 

 

 

 

 

 

 

 

 

 

 

 

 

 

 

 

 

 

 

일행들은 조개를 캐고 나는 쉼터를 만든다.

 

 

 

지난번 만든 스노우펙이 여기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시판되는 일반 텐트펙들은 모래에 꽂자마자 바람에 바로 날라가지만 스노우펙은 굳건히 버틴다. 두개만 가져갔기에 다른 4곳은 돌을 눌러서 지지 하였다.

 

 

 

 

 

 

 

 

 

 

 

 

 

 

 

 

 

 

 

조용한 해안에 나타난 무법자들, 걱정과는 달리 이들도 조용히 조개를 캐러간다.

 

 

 

옹암해변(해수욕장)을 둘러본다.

 

 

 

 

 

 

 

 

 

 

 

 

 

 

 

숙소에 도착 조개와 삼겹살을 구우면서 한잔 두잔..

 

 

 

 

 

 

 

 

 

 

 

아침에는 어제잡은 조개로 해장용 조개탕과 누릉지를 먹고..

 

 

 

 

 

 

 

식사후 한들해변을 찾아보았다. 해변은 조용하고 엄청 큰데, 주차장, 수도시설, 화장실등 부대시설은 미비, 조개캐기 좋은 갯벌이 무지 넓게 펼쳐져 있으나, 조개채집 참가자들은 바구니를 5000원에 구매하라고 되어있다. 크크크 입장료?

 

 

 

 

 

 

 

 

여기는 진촌해변, 진입로가 너무 좁아서 들어오고 나갈때 고생이다. 주차료도 내야하는 곳이고 정자식 평상이 몇개 구비되어있는데 대여료가 5만원이다. No good이다.해변도 제일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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