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의룡산악회 몇명이 서선배님 사무실에 모였다.
사실 나는 계획이 어긋나지 않았다면 천마산에 가서 야생화 탐사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같이 가려던 은당 선생님의 사모님이 갑자기 입원하시는 바람에 혼자 가기도 뭐하고 해서 방향 전환,
의룡회 몇분이 만나서 점심먹기로 한, 의정부 동막골 선배님 사무실로 향했다. 서선배님이 새벽에 장을 봐 오신 덕분에 포식 후 윷놀이를 몇판하고 오후 5시경 해산하였다.
양미리와 석화를 굽고, 게는 한 박스를 찌고, 게 찐 물에 라면을 끓이고 등등. 니들이 게맛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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