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감악산 가을산행(141012/14-50)

고산회장(daebup) 2014. 10. 13. 15:32

감악산 가을산행

대상 : 감악산[ 紺岳山, 675m ]

위치 : 경기 파주시 적성면, 양주시 남면, 연천군 전곡면

일시 : 20141012일

일기 : 한여름 같은 더운 날씨

동행 : 의룡회 증현형, 종기형, 대희, 석호, 인성 아우, 한점 친구 그리고 나

교통 : 가능역앞 버스 정류장에서 25번 타고 가다 사기막 언덕에서 하차, 올때는 법륜사 입구에서 역시 25번 이용

코스 : 사기막고개 - 장군봉 임꺽정봉 정상 까치봉 - 법륜사

 

 친구 한점님 블로그에서 복사해 온 지도임, 우리가 올라간 사기막고개 등로는 정상적인 등산로는 아니다. 신암저수지를 따라가는 길이 제대로된 등로이다.

 

소개 : 경기도 파주시, 양주시, 연천군 사이에 있는 산. 

 

높이 675m이다. 예부터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흘러나온다 하여 감악(紺岳), 즉 감색바위라고 하였다. 이 일대는 광활한 평야지대로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였다.

 

원래 감악사, 운계사, 범륜사, 운림사 등의 4개 사찰이 있었다는데 현재는 1970년 옛 운계사 터에 재창건한 범륜사만 남아 있다. 장군봉 아래는 조선 명종 때 의적 임꺽정이 관군의 추적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굴이 있다. 6·25전쟁 때는 격전지로 유명해서 설마리 계곡에 영국군 전적비와 대한의열단 전적비가 남아 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으며, 의정부 북쪽 회천에서 양주시 남면을 지나 설마리를 거쳐 감악산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높이 20여 미터에 달하는 운계폭포가 나온다. 폭포 뒤로 범륜사가 있고 그뒤로 전형적인 암산의 모습을 띤 감악산이 보인다.

 

범륜사에서 감악산으로 오르는 길은 오른쪽 능선을 타고 임꺽정봉, 장군봉을 거쳐 정상에 이르는 코스와 남쪽에서 계곡길을 거쳐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 임진강 하류의 넓은 평야지대를 바라보면서 북쪽 능선을 타고 오르는 길도 있다. 맑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과 북한산이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감악산 [紺岳山] (두산백과)

 

 

우리가 가능역에서 승차하여 사기막 고개에서 내린 25번 버스 노선도, 여기에는 안보이지만 감골입구 전정거장에 연대앞이 있는데 이곳에서 하차하여 신암 저수지를 따라서 올라가도 된다.

 

 

 

 

사기막고개 출발점

 

 

 

 

군부대 화생방 교육장

 

 

정상 30분 남기고 호젓하게?(아무도 안오니 숨어서는 아님) 점심을..

 

 

벙커에 돌이 쌓이니 위장효과 95%, 자세히 안보면 돌탑으로 생각할듯

 

 

 

 

정상이 보인다.

 

 

 

 

 

 

 

 

 

 

 

일단 장군봉에 들리고

 

 

 

임꺽정봉(정상보다 1m 높은 676m)에서 잠시 쉬고

 

 

 

 

이제 정상에 도착

 

 

 

 

 

 

 

 

 

 

 

 

임진강 그리고 멀리 보이는 산은 북한땅

 

 

 

 

 

 

 

 

 

 

 

 

 

 

 

 

 

 

 

 

 

 

 

 

 

법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