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140406/14-19)

대상 : 천마산(812m)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코스 : 수진사 – 천마의집 - 삼거리 - 오남리계곡 갈림길 - (다시) 삼거리 - 수진사 입구

일시 : 2014년 4월 6일

일기 : 날씨가 엉망이다. 아침에는 제법 쌀쌀하다가 오후에는 따뜻하고 어찌보면 약간 덥고...

동행 : 나홀로

교통 : 갈때는 평내호평역에서 165타고 수진사 입구 하차, 올때는 수진사에서 반대로

소개 : 14-13번 산행기 참조

 

 

 

 

 

이번 산행은 지난번 은당 선생님을 모시고 찾아 갔던 야생화 자생지를 거억해두기 위하여 다시 한번 천마산에 올랐다. 지난 산행과 한가지 다른 점은 진접 큰길까지 나가지 않고,  오남리 계곡에서 다시 천마의집 바로위 삼거리로 돌아와서 돌아올때도 수진사에서 버스를 타기로 계획하고 천마산을 다녀왔다. 노루귀는 예상했던 바와 같이 전혀 볼수가 없었으나 , 복수초는 아직 몇개체가 피어있었고, 꿘의 바람꽃은 많이 관찰할수 있었다. 지난번 보이지 않던 얼레지가 많이 피어났고, 점현호색과 괭이눈이 많이 피어났으나, 처녀치마는 다 시들어서 다음주에는 꽃을 볼수 없을것 같았다.

 

삼성 815는 한두장 찍고서 밧데리가 다 방전되었다. 충전도 시키지 않고, 보조 밧데리 는 집에 두고 가지고 가지 않아서 또다시 똑딱이로 찍었다. 찍고보니 렌즈가 작아서 미세한 야생화의 암수술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다. 확실히 차이를 느낄수 있었다.

 

 

산행코스를 아레에 올렸다. 

 

 

 

산행사진과 몇장의 야생화 사진을 올려본다.

 

 

 

 

 

 

 

 

 

 

 

 

 

 

오후에 오남리 계곡에서 이 길을 따라서 이지점으로 다시 올라왔다.

 

 

정상은 오른편 큰길 나는 왼편 소로를 따라간다(위의 지도 2번 코스).

 

 

지난 금요일 비가 내렸는데 산에는 눈이 내렸나보다.

 

 

미치광이 풀을 만났다.

 

 

는쟁이나물

 

 

 

 

이 사진이 두번째 노루귀 자생지를 찾아가는 키이다. 

 

 

노루귀는 보이지 않는다. 지난번 장소를 찾기 위하여 계곡을 한 다섯번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간신히 찾아 내었다. 같은 자리에서 점심을 먹는다.

 

 

복수초는 아직 몇개체가 남아있다.

 

 

 

 

이 나무도 한개의 키.

 

 

 

 

지난번(3/38) 천마에 왔을때는 잎만 보이고 꽃대는 보이지 않던 얼레지가 제법 피어나기 시작했다.

 

 

앉은부채의 꽃을 촬영해본다.

 

 

 

 

산괴불주머니

 

 

점 현호색이 지천이다.

 

 

 

 

 

 

 

 

 

 

양지꽃

 

 

꿩의 바람꽃은 아직도 많이 피어있다. 

 

 

 

 

 

 

피나물도 피기 시작하였다.

 

 

 

 

 

괭이눈 

 

 

 

 

 

 

계곡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면서 간신히 처녀치마 자생지를 찾았다. 이미 다지고 있었다.

 

 

 

 

 

 

처녀치마 자생지 키 사진 세장

 

 

 

 

 

 

이지점에서 나는 방향을 돌려서 호평동(천마의집)을 향해서 다시 올라간다.

 

 

화살표를 보고 개울을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혼자가는 길이고, 어쩌다가 내려가는 사람은 있어도 올라가는 사람들이 없어서 쓸쓸하지만 길은 매우 평탄하고 아늑하다.

 

 

오전(10시 50분)에 지나간 곳으로 회귀하였다(15시 30분). 4시간 40분 걸렸다. 이제 하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