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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길을 가다가

성북천(140326)

고산회장(daebup) 2014. 3. 27. 08:55

성북천

위치 : 성북구와 동대문구를 가로 질러서 청계천으로

일시 : 2014년 3월 26일 저녁 6시 - 7시

 

 

 

우연히 성북천을 가게 되었다.

이유는 이러하다. 광주에 근무하는 지인이 서울로 출장을 왔는데, 주최측이 저녁을 준비하지 않았다한다. 그래서 앞서 소개한 경희대 지인과 함께 셋이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는데, 약속시간이 7시 30분이다. 그래서 6시부터 할일이 없는 나는 7시반 까지 혼자 무얼하나 궁리 하다가 운동이나 하자고 성북천에 나갔다가 평소 걷는 안암초등학교 앞부터 한성대 방향이 아닌 반대방향 즉 청계천 방향으로 걷게 되었고, 1시간 가량 걸어 보았다. 사실은 성북천이 청계천으로 오픈된다는 사실을 어제 처음 알게되었다.

위의 지도를 보면 한성대 입구역의 분수대에서 시작한 성북천이 청계천으로 끝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사진 몇장 올린다. 늦은 시간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사진 일부가 흔들렸다.

 

 

 

]

 

이런 안내판이 성북구 관내는 부실한것 같은데, 동대문구 구역은 잘되어 있는듯하다.

 

 

 

 

 

 

청계천에 도달하였다.

 

 

청계고가 철거시 교각 두개를 시대적 유물로 보존하였다.

 

해가 지기 시작한다.

 

 

나는 다시 성북천 따라서 올라간다.

 

 

 

 

 

 

 

 

 

 

 

 

 

 

용두동 근처에서 도로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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