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도롱이 연못으로 2023년 첫백패킹을 가다(20230102)

고산회장(daebup) 2023. 1. 3. 14:53

만항제에서 도롱이 연못으로 연결되는 운탄고도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도롱이연못으로 계묘년 첫 백패킹을 다녀왔다. 도롱이 연못은 탄광갱도가 지반침하로 붕괴되면서 발생된 연못으로 광부의 아내들이 연못에 사는 도룡뇽에게 남편의 무사귀가를 빌었다는 것에 유래하여 도롱이 연못이 되었다고 한다.

정선 보성사 위 삼거리 광장에 주차한후 1.5 km 언덕길을 걸어서 도착하였다. 별 경치는 없지만 겨울도 오고 하였으니 눈밭에서 자보려고 눈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롱이 연못을 찾았었다.

 

보성사 위 삼거리 공터에 도착,

도롱이 연못까지 1.5 km,

눈은 제법 쌓여 있었다.

도롱이 연못 도착,

연못이 얼고 얼음 위에 눈이 쌓였다.

수목사이로 해가 지고 있다.

텐트설치 완료,

겨울이라 많이 껴입었다. 그리고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