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자연풍경

Bye, swan(20220307)

고산회장(daebup) 2022. 3. 7. 17:49

올해 마지막으로 백조를 보러 양수리 가정천을 다시 찾았다. 예상대로 많은 백조가 이미 가정천을 떠났고 1/3 정도 남았을까? 몇마리 남지 않은듯했다. 아마도 내일 정도면 다 떠날것 같고, 얼음도 거의 녹아서 가정천 어부의 모터보트가 운전을 개시하면 어차피 백조는 다 떠날것이다. 

오늘은 불행하게도 힘찬 비상은 구경할수 없었으나, 다행스럽게도 다른 곳에서 날라와서 내려앉는 몇팀의 비행을 관찰할수 있었다.

 

어디선가 오리들도 날아오고,

백조도 날아온다.,

오늘은 비상이 아니라 하강 장면을 담아본다.

혹고니와 가마우지

이 아이는 올해 우리나라에 몇마리 정도 날아왔다는 혹고니 일행, 그런데 아직 어린지 부리색이 노랗지는 않았고 잿빛 털이 많다.

재들은 내려앉지 않고 그냥 멀리 떠나가는듯,